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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보육 23

20210423

오늘은 이상하게 텐션이 많이 떨어진 날. 왜지?? 날씨가 흐려서 그런가? 몰라... 아토 또 일찍 일어나서 침대에서 자는데 어디가 불편한지 내 발 밑으로 내려가서 벅벅 짜증만 내다가 일어남-..- 그리고 놀다가 와서 배고프다고.. 삶은 계란 먹어도 되냐고 물어보고 먹음...ㅎㅎㅎ 진짜 배고팠나 보네?-0-;; 지 진짜 일찍 일어나야겠다........... 새벽 한두 시까지 핸드폰 하는 걸 차라리 새벽 일찍 일어나서 하는 거야!!! 그러면 아토 일어났을 때 바로 밥을 줄 수 있다.... 미라클 모닝... 할 수 있을까? 아니야 1년 전에 한국 왔을 때 살 뺀다고 6시 전에 일어나서 러닝머신 뛴 적 있었잖아 ㅇㅇ!! 습관으로 만들면 할 수 있다.. 한 3주만 고생하면 저절로 눈이 떠질... 거야...... ..

일기 2021.04.23

20210413

어제 남편이랑 아토 10시 넘어서 같이 잠듦-.- 깨우러 갔더니 그냥 잔다고 해서 애로 부부 혼자 봤네 ㅎ... 역대급 쓰레기 전남편 나왔는데 같이 보면서 욕할 사람이 없..ㅎㅎ 오늘 7시 넘어서 드레스룸 왔다 갔다 하는 소리에 깼네- - 그리고 다시 잠들었는데 아토가 8시 넘어서? 침대에 와서 같이 자고... 아토 새벽에 계속 깼다고 하더니 10시 반에 일어남 ㅎㄷㄷ.... 어제 자정까지 내일 뭐할지 막 검색하다가 아쿠아리움--> 서울 애니메이션 센터로 변경! 타요버스 타면 좋아할 것 같아서 여기로 선택하고 아침 먹으면서 오늘 재밌는 데 간다고 사진 보여주려던 찰나... 당일 예약이 안 되는 것 발견 ㅠㅠㅠㅠㅠ빨리 발견해서 다행이다........... 하 사람도 별로 없는데 왜 당일 예약 안 되는데ㅠ ..

일기 2021.04.13

20210402

이번 주는 미세먼지가 보통-나쁨 수준이어서 그나마 살만하네... 최악이었을 때는 나가지도 못하고 집에 있으면 답답해 미치고... 진퇴양난이었는뎋ㅎㅎ 아토가 새벽에 또 안방으로 와서 나랑 자고 있다가 낑낑거리면서 잠을 설치더니 갑자기 내 배를 발로 차서 소리 지르면서 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제 주사 맞은 부위였는데 진짜 너무 아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필 왜 거기를.... 흑흑흑 내가 아파했더니 눈치 보면서 슬금슬금 거실로 도망감-.-... 나는 아파서 누워있다가 겨우 일어났네.... 오늘도 새벽에 잠을 못 잠..ㅠㅠㅠㅠ아 왜 이러는 거야 정말... 주사 부작용 같은 건 아니겠지 설마??? 오늘도 아침 먹이는 데 한 시간........ 뭐 다른 일정이 없기에 망정이지-___-ㅎㅎ 오늘 친구들 만나..

일기 2021.04.03

20210401

만우절이다~~ㅎㅎ 거짓말한 것도 당한 것도 없지만..-.- 날짜만 봐도 바로 떠오르네.. 그리고 거짓말할 에너지도 없닿ㅎㅎ 낮에 엄마가 초딩 딸한테 뻥쳐서 엉엉 울면서 가는 거 보긴 했는뎋ㅎㅎㅎ 사람 사는 거 다 똑같구나 생각함. 원래 오늘 에버랜드 한 번 더 가려고 했었지만 화 수 장거리 운전을 했더니 어깨도 아프고..ㅠㅠㅠ 왜인지 밤에 계속 잠을 바로 못 들어서 너무 피곤함 ㅠㅠㅠㅠ 그나마 아토가 늦게 일어나는 걸 고맙게 생각해야지 ㅇㅇ 아토 열 시 넘어서 밥 줬는데 하... 세월아 네월아 답답해 죽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뭐 급한 일정은 없다마는... 밥을 거의 한 시간씩 먹는 건 아니지 않나...?-.-... 뭐... 밥 먹는 시간이 나 쉬는 시간이기도 하니... 옆에서 핸드폰 보고 있기는 하는데 ..

일기 2021.04.01

20210329

11년 만에 최악의 황사의 날............... 황사+미세먼지+코로나까지 더해지니까 진. 심. 죽을 맛이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도랏 뭐 이런 경우가 다 있어... 엉엉엉 어떡해 그냥 집에 있어야지...ㅠㅠㅠㅠㅠ 아토는 몇시에 일어났는지 기억이 안 나네 오늘 뭐짛ㅎㅎㅎㅎㅎ 나는 자는척해서 아토가 다시 거실로 나감^^^.. 그리고 핸드폰 하다가 아차차 하고 분당 차병원에 전화하는데 아토가 안방 들어와서 "엄마 어디쪄 엄마 어디쪄" 나 찾음... 귀여워ㅎㅎㅎ 예전에는 엄마? 엄마?????라고만 했는데 이젠 문장으로 말하네 기특한 내 새끼.. 발음이 걱정되긴 하는데... 조음 치료 다시 신청해 보지 뭐....ㅎ.ㅎ.. 어제 8시에 육퇴 하고 여유 있게 배 주사 놓고 나왔는데 아무래도 주사가 이상한 거임....

일기 2021.03.29

20210322

워 오늘 너무 이상............. 아침에 일어나는 거 너~~~~~~무 힘들었다ㅠㅠㅠ머선 129.. 물론 평소보다 한 시간? 일찍 일어나긴 했지만 그래도 그렇지.... 의식은 있는데(?) 눈이 안 떠짐..ㅎㅎㅎ 아토가 기다리다 못해 엄마 일어나라고........ 하하;;ㅋㅋㅋ 엄마 일어나 엄마 기지개 켜 엄마 스트레칭 해 ㅎㅎㅎ귀여워 암튼 겨우 일어나서 아토 아침 줌. 밥을 좀 많이 줬는데 한 시간 걸리긴 했지만-.- 다 먹었다.... 확실히 계란 프라이 같이 자기가 좋아하는 거 있으면 빨리 먹고 오늘처럼 애호박, 버섯 이런 거 있으면 세월아 네월아~~~~~~~~먹는 듯-.- 호박 안 먹는다고 호박 빼 호박 빼 하길래 골고루 먹어야 아빠처럼 키 큰다고 했더니 눈빛이 흔들리면서 애호박도 먹음..ㅎㅎ..

일기 2021.03.22

20210315

어제 하루를 마무리하고 펜트하우스 재방하길래 12시 넘어서 보고 있는데 00:40 친구 전화 옴..... 잠깐 고민됐지만 받았.. 아니 내가 늦게 자긴 하지만 그래도 마음은 계속 일찍 자려고 하는데...... 왜 자꾸 이 시간에만 연락하냐.......ㅜ 이제 일찍 잘 거라고 해야겠다.......... 통화하고 나니까 2시ㅠㅠㅠㅠ 좋긴 하지만 또 내일 육아가 힘들어질 것만 같은 불안함이.. 암튼 그래서 오늘도 늦잠 당첨ㅠ 그런데 아토도 어제 낮잠 없이 엄청 걸은 게 고되었는지 10시 다 돼서 일어남?!ㅎㅎㅎ 확실히 엄마나 아빠가 옆에 있으면 더 잘 자는 것 같네 귀여워 ㅎ.ㅎ 같이 누워서 뒹굴거리다가 느지막이 일어나서 11시에 늦은 아침.. 어린이집 안 가니까 시간에 쫓겨 서두를 일이 하나도 없어서 이건 ..

일기 2021.03.15

20210225

목요일이 지났군.......... 내일, 모레 중으로 생리할 것 같은데 토욜에 할 거면 차라리 내일 하기를.......... 하필이면 삼일절이 껴서.... 3일째가 공휴일이야 어떡해.. 내일 생리해야 이틀째라도 병원 갈 수 있을 텐데............... 호옥시 임신은 아니겠.. 지? 아닌 거 알면서도 1프로는 약간 기대를 하게 된다....... 바보같이ㅠㅠ 오늘로써 4일째 독박 육아 퇴근........... 휴 4일째 되니까 할 만한 것 같기도 하고..-.- 아닌가 내일 돼봐야 알겠지~~~ 그러고 보니 이번 주는 한 번도 차 타고 외출을 안 했네??????? 다 걸어서/유아차 타고 나감~~ 3일/1일. 오오.... 덕분에 아토가 걷는 맛을 알아서 계속 나가자고 하네^^^^^;;; 왜 진작에 걷게 ..

일기 2021.02.25

20210129

1월 마지막 금요일이 오고야 말았네... 어제 테슬라 810대로 내려가는 거 보고 망설이다가 놓침ㅠ 840까지 올라 벌임... 하 815로 걸어놓고 잤지만.. 체결되지 않았다고 한다ㅜ 오늘 다시 도전!! 키키 어제 푹 못 자서 그런 건지... 일어나기가 너무 힘듦ㅠ 아토는 자체 알람이 있는지 ㅎㅎ 오늘도 8:15 기상.. 이제 침대에 바로 오지도 않고 거실에 웅크리고 있어 안쓰럽게..?ㅎ 갑자기 날씨가 추워져서 아침 공기가 차다.. 싫다는 거 달래서 내복 입힘. 아토는 왜 집에서는 옷을 안 입으려고 하는가... 아토피 때문에 가려워서..? 말을 잘 못하니 원... 알 수가 없네ㅜㅠㅜㅠㅜㅠ 9시 넘어서 진짜 겨우겨우 일어남... 예전에는 엄청 큰 소리로 인나! 인나! 하더니 아토 요즘에는 되게 조심스럽게 ..

일기 2021.01.30

20210126

남편 3일 휴가 끝! 어휴 지겨워 이번 달은 왜 이렇게 휴가가 많냐.................. 으으으ㅡㅡ 작년 초에 그냥 다 써버렸어야 했어.. 코로나 심해지기 전에ㅠ 2월에도 두 개나 더 써야 한다니 하아아 한숨-,.- 오늘은 이상하게 9시에 눈이 떠짐. 다시 자려고 해도 잠이 안 와서 누워서 핸드폰하고 있는데 아토가 방으로... 이번에는 침대에 안 올라오고 거실에서 좀 놀다가 옴!? 아토 올 때까지 누워 있으려고 했는데 머선일..?? 일어나서 아침 먹이고 싶은 마음 반, 더 누워있고 싶은 마음 반........... 보다 더 많아서 누워 있다가 10시 넘어서 일어났네..ㅜㅠ 뜨문 뜨문 지치는 날이 있는데 오늘이 그렇네..? 만사 다 귀찮음..ㅠㅜㅠㅜ 밖에는 비 오고.. 아 비가 와서 그랬나? 더..

일기 2021.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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