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이다... 남편은 8시에 진짜 오랜만에 주말 출근하고 아토는 9시에 안방으로 옴.. 날씨가 따뜻해져서 그런지 아토 손발도 덜 차가웠음. 눈을 떴는데 오른쪽 눈꺼풀이 간지러운 느낌이 들어서 만져봤더니 좀 부은 듯한 느낌이 남. 헉 뭐지???? 다래끼?? 급하게 핸드폰으로 대충 얼굴을 비춰봤는데 울고 잔 다음날에 붓는 것처럼 쌍꺼풀 라인이 퉁퉁.. 급하게 네이버 검색 검색.. 나는 겉다래끼네.. 하필이면 일요일.ㅠ 주말에 여는 안과도 잘 없을 텐데.. 일단 궁여지책으로 빨리 낫는 법 이런 글 찾아봤더니 온찜질이 좋다 함. 다래끼는 무슨 샘이 막혀서 염증이 생긴 건데 온찜질을 해주면 혈액 순환을 도와서 낫는데 좋다나? 흑 일단 이거라도 하자 하고 일어나서 아토 아침 주고 눈 안대가 없어서 손수건 전자레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