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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152

20220206

오늘은 좀.. 속상한 날이다 ㅠ 이젠 식당에서 밥 같이 먹는 것도 즐겁지 않고... 직수 거부가 계속되니까 더 우울해짐. 아... 시온 병원에서 첫날 젖 물리기 해보자고 할 때 해보려고 ㅠㅠ 왜 그랬지.. 왜 거절했지 ㅠ 바보같이..... 그때 성공했으면 쭉 계속 물릴 수 있었으려나? 처음 그 느낌을 아기들이 기억한다던데... 휴우 아니야... 그때는 또 내가 쉬고 싶었잖아 ㅠㅠㅠㅠ 파니는 벌써 패턴이 잡혔는지 3시간 자고 80미리 먹고 3시간 자고 80미리 먹고 이렇게 하네... 근데 왜 내새끼만 체중이 안 느는지 ㅠㅠ오늘은 그래도 분유 좀 먹던데... 좀 늘었으면... 왜 파니만 제자리걸음이냐고 ㅠ ㅠ ㅠ ㅠ ㅠ 흑흑흑 이름은 아무래도 루나로 하기로... 해리랑 루나랑 고민되지만... 해리리가 좀 이..

일기 2022.02.06

20210529

주말이다~~~~ 오늘은 남편이 아토 데리고 본가 가기로 한 날. 헤헷... 어제 어색하게 화해하고 오늘 아침은 내가 아토 먹이겠다고 함. 오늘도 3시에 깨고 5시에 깨고 8시에 깨고... 아토 깨면 데리고 나오려고 방에 갔는데 깬 듯하다가 다시 잠..-.- 그러다가 8시 반쯤? 침대로 왔길래 다시 재웠더니 또 9시에 일어났네 ㅎㅎ.. 아토 아침 내가 먹이고 남편은 시리얼 먹고 머리 자르러 미용실~ 10시 좀 넘어서 갔는데 11시 반은 다 돼서 옴-.-.. 그리고 티맵 찍더니 서울 집까지 두 시간 반이라고....... 거봐랔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가 막힌다고 했지.. 가려면 일찍 가라고 분명히 말했다.. 본인이 내가 하는 말 비꼬아서 들어가지고 머리 자르고 점심쯤에 출발한다고 했지? -_- 샘통이다 흥이야 너무..

일기 2021.05.29

20210527

어제 하혈했더니 너무 피곤해서 11시에 침대에 누웠더니 바로 잠듦...ㅎㅎ 중간중간에 깨긴 했지만ㅠ 그래도 잘 잤다.. 피는 거의 다 멎은 듯. 다행이야........ 병원 괜히 갔나 싶기도 하고 안 갔으면 계속 걱정했을 테니까 그래도 잘한 거다 싶기도 하고ㅎㅎ 오늘 하루 종일 집에서 쉬려고 했는데 문화센터 일일특강 수업 신청한 게 있어서.... 12시인데.... 고민 고민하다가 어차피 앉아서 운전만 하면 되니까 가보기로 결심!! 집에 있으면 아토한테 계속 시달려서 더 힘들었을 듯...ㅠㅠㅠㅋㅋㅋ 아토는 8시 반부터 또 엄마 일어나라고 난리.. ㅠㅠㅠ 엄마 아프다고 놀고 있으라고 하고 좀 더 누워있다가 밥 취사 누르고 10시에 아토 밥 줌. 이때까지만 해도 문화센터 안 가려고 했었는데- -; 갑자기 마음..

일기 2021.05.27

20210526

아... 오늘 너무 힘든 날이다ㅠㅠㅠㅠㅠㅠ 이런 날이 될 줄 알았더라면 그냥 집에나 있는 건데....ㅜ...ㅠㅠㅠㅠㅠㅠ 발단은 아토가 제주도 가는 길에 놀이공원 가고 싶다고 얘기한 데서 시작.......... 빈말인데 내가 기억한 건가?? 아무튼 가고 싶다고 노래를 노래를 부르길래 다음 주에 가자고 하고 미세먼지 좋은 날만 찾음.. 어제 가려다가 안 가고 오늘 갔는데 흑흑... 아토는 또 방에 7시 반쯤 와서 뒹굴뒹굴.. 남편 말로는 새벽에 계속 못 자고 남편 발로 차서 깨웠다는데 왜 침대에서 더 자지 않았지? 흠... 아토 아침 먹이고 일찍 에버랜드 갈 생각에 9시 전에 서둘러 일어나서 아침 먹임. 나름 빨리 먹인다고 먹였는데도 결국 출발 시간은 10시 5분 전 ㅠㅠㅠ 아토는 졸린 듯해서 가는 길에 자..

일기 2021.05.26

20210525

어제 아토 9:40쯤 잠들어서 그런지 오늘 늦게 일어남ㅎㅎ 7시 반에 침대로 와서 8시 반까지? 그런데 잠자리가 불편했는지 계속 짜증 내면서 발로 차서 나도 짜증이ㅠ 뭐 늘 그런 건 아니니까.. 10시 전에 아침 주고 나도 어젯밤에 실온에 해동시켜 놓은 엽떡 로제 먹음~ㅎㅎ 3~4인분인데 소분해서 거의 5~6인분으로 먹은 듯ㅎㅎㅎ 로제는 엽떡이디!! 응떡에서도 로제 나왔던데... 하 또 먹어봐야 하낰ㅋㅋㅋ 아토 다 먹이고 나 떡볶이 먹는데 아토가 계속 내 주변에 맴돌면서 징징거려서 결국 또 뽀뽀뽀 코딱지 송 틀어줌....ㅠㅜ 아놔 점점 더 미디어 노출 시간이 늘고 있잖아???? 안돼..... ;;; 두 번 정도 보여주고 끄긴 했지만... 오늘 저녁에도 그렇고 조금만 심심해도 코딱지 노래 틀어달라고 해서 ..

일기 2021.05.25

20210524

제주도 갔다 와서 일상으로 복귀한 첫날 ㅠㅠ 어제도 핸드폰 하다가 1시 넘어서 잠.. 하ㅠ 잠만 일찍 푹 잘 잤었어도 난자 질이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네 뭐 그래도 일단은 임신이니까 좀 더 두고 보자.. 남편은 오늘 바로 비뇨기과 가서 탈모 약 처방받아옴. 1년을 못 먹었네 탈모 약을..? 미안해라;; 탈모 약이 안 좋기는 한가 보네 의사가 자녀계획 있는지를 꼭꼭 확인하는 거 보니.. 어제 일찍 잤는 대도 어김없이 6시에 눈이 떠짐 @_@ 확실히 여름은 여름인가 보다 해가 엄청 길어짐.. 오늘도 저녁 7시 40분까지 밝다가 해가 졌다. 아토는 아빠 따라서 7시 반쯤 일어나서 거실에서 놀다가 한 시간 뒤에 침대로 옴 ㅎㅎ어우 왜 이렇게 일어나기가 싫은지... ㅠ 잠을 일찍 자라고!!!! 으흌ㅋ..

일기 2021.05.24

20210523

제주도 여행 마지막 날!!! 드디어 집에 가는 날이다... 흑흑 아쉬워랏 그치만 아쉬워야 다음에 또 오지 ㅎㅎㅎ 어제 미량의 갈색 냉을 보고 나서 오늘 눈 뜨자마자 임테기 해봄... 6시였나? 암막커튼이 아니다 보니까 밝아져서 금방 깨네. 다행히 이변 없이 두 줄. 휴우우우 놀랐네ㅠ 갈색 냉--> 하혈될까 봐 어찌나 졸았던지ㅠㅜ 아토는 7시에 일어나서 아빠 깨움. "아빠 이여나~ 아빠 이여나~." 아 진짜 목소리 너무 귀여워ㅠㅠㅠ 아기들 목소리는 다 이렇게 귀여운 건가?ㅎㅎㅎ 어제 시뮬레이션 한대로 일어나서 옷만 갈아입고 마지막 조식 먹으러~~ 오늘도 7:40 입장해서 8:50까지 먹고 나옴. 어제보단 짧게 있었네~ 고기국수 기대하고 갔는데 쌀국수로 바뀌어있어서 실망 ㅠㅠㅠㅠㅠㅠ 아토는 소라죽, 잡곡밥,..

일기 2021.05.23

20210522

제주 여행 나흘째!! 벌써 시간이..?ㅎㅎㅎ 어제 아토 8시 넘어서 재웠더니 역시나.. 오늘 7시에 일어남ㅋㅋㅋ 이변은 없었네. 이제 밤잠을 12시간 이상 자는 일은 없는 듯 -.- 나도 이상하게 7시 전부터 눈이 떠지더니 결국 일어나서 질정 넣고 누워있다가 거실로 나와서 호다닥 준비하고 밥 먹으러~~ 아놔 남편 도대체 왜 레드동을 한 건지.... 너무 멀어ㅠㅠㅠㅠㅠㅠ 다음에 올 일은 없겠지만 온다면 무조건 오렌지동이다 남편아... 와 이라노 와 이라노 왜 일찍 와서 제일 먼 동으로 체크인을 했니....-.-ㅋㅋㅋ 누가 블로그에 조식은 기대하지 말라고 해서 진짜 기대 안 하고 갔는데 뭐 나쁘지 않은데???? 고기국수가 있길래 개이득 하고 첫 접시로 받아 와서 먹음. + 전복죽 ㅎㅎㅎ 이제 양상추 샐러드도..

일기 2021.05.22

20210521

33개월 아기와 함께 하는 제주도 여행 사흘째!! 오늘 체크아웃하고 차도 반납하고.. 일정이 많아서 마음이 바빴음. 남편이 7시 알람 해놓고 잤는데 아침에 끄고 둘 다 못 일어나고 누워있다가 다시 잠들어서..ㅋㅋㅋ내가 꿈꾸다가 깸. 눈 뜨니까 7:23ㅋㅋㅋ놀라서 남편 깨우고 벌떡 일어남-.- 혹시나 해서 질정 넣기 전에 임테기 해봤는데 다행히 선이 더 진해짐. 시약선만큼 진해졌다.. 이건 얼리 테스터기이긴 하지만 뭐.. 일단은 안심이다ㅠ 화유 단계는 아니겠지..? 모르는 게 약이라더니 하도 시험관 카페에서 화학적 유산, 계류유산, 6개월 유산 이런 글을 보다 보니 너무 불안하다ㅠㅠㅠ 아기 심장 소리 듣고 난임 병원을 졸업해야 비로소 조금은 마음을 놓을 듯ㅠ 아토 이틀 내내 같은 랄프로렌 원피스 입어서 냄..

일기 2021.05.21

20210520

여행 왔더니 날짜 감각이 없네... 오늘이 목요이라는 것 말고는 ㅎㅎ 오늘은 20일 목요일! 제주도 여행 이틀째다... 어제는 숙소 도착해서 바로 씻고 자고 오늘도 제주 유명 관광지 안 가고 차로만 잠깐 돌아다니니까 제주도에 온 실감이 안 나네....- -; 나도 가고 싶다 한라산,,, 흑흑흑 오늘도 7시에 눈이 떠짐 ㅠ 일어나서 질정 넣고 다시 침대에 누워서 잠깐 잤다가 8시에 알람 듣고 일어남.. 오늘은 좀 일어나기 힘들었다ㅠㅠㅠㅠㅠㅠ 아 이제 남편한테 말해서 조식은 먹지 말자고 해야지........ 늦잠을 못 자잖아?????ㅠㅠ 아닌가?? 난 맥모닝 같은 거 먹어도 괜찮은데.......... 심지어 여기는 왜 조식이 9시 반까지냐고...ㅜㅜ 아기가 있으니까 내 맘대로 할 수 있는 게 없네 없어 휴 ..

일기 2021.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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