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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5

드디어 드디어 D-day!!! 건강 검진 날이다... 이놈의 임신 가능성이랑 생리 주기 피하느라 예약을 두 번이나 변경해서 겨우 clear... 이번에도 완벽한 건 아니지만 뭐... 아직 배란 전이니까 괜찮겠지!^^^? 이번에는 주말이니까 임박 뜨면 낮에.. 도 시도해 봐야겠다ㅠ 아......... 안 생기면 말고ㅠ 젖병 소독기도 빨리 팔아 버리고 싶은 마음.... 복잡하네 오후에 외출이라서 남편 하루 종일 아토 보면 힘들까 봐 오전엔 내가 일찍 일어나겠다가 호기롭게 외쳤건만... 힘들게 힘들게 일어남 - -; 9시 30분쯤? 아토 계란후라이후라이 노래를 불러서 밥이랑 주고.. 남편은 쉬라고 했더니 도수치료받으러 간대서 나감.. 늦게 나가서 불안 불안했는데 역시나.... 12:20에 집에 옴... -_-..

일기 2021.01.15

20210114

아 오늘 역대급 바보짓함...ㅠㅜ 스벅 플레이모빌 출시일이라 어제부터 계획 세웠는데... 음료 세 잔 다 마시기 버거울 것 같아서 10:50 장난감 대여 예약해놓고 가는 길에 스벅 들러서 플모 1차로 사고 다른 스벅에서 2차로 사려고 했는데... 처음 간 스벅부터 계산 버벅버벅... 에코별 안 되고 텀블러 할인만 된대서... 따흐흐흐흐흑 ㅠ 깊티 취소하고 이기프트로 시도 웅앵 하다가 무슨 5분은 잡아먹은 듯????? 10:57에 헐레벌떡 뛰어갔는데 다른 사람이 대여 중이어서 다행히 11시 넘어서 여유 있게 빌려옴... 뭐지- -; 내 뒤에 온 사람이 나 먼저 들어간 건가...;; 모름.. 차에 왔는데 아토 잠들어서 핸드폰 하면서 좀 쉼.... 여기서 1차로 잘못한 듯...ㅜ 쉴 게 아니라 얼른 스벅 가서..

일기 2021.01.14

20120113

아 시간 왜 이렇게 빨라...ㅠㅠㅠ 벌써 일월 중순..? 올해 계획도 안 세웠는데 이렇게 보낼 순 없다... 제일 실현 가능한 것부터 세워보자 뭐할까...? 수면시간 조절 좀 하자... 늦게 자지 말고 일찍 일어나기!!! 자꾸 늦게 일어나니까 아토한테도 미안하고... 남편한테도 미안하고 그러네ㅜ 남편 살 너무 빠져서... 이제 주말에 늦잠 자게 해 줘야지... 흑흑 아토도 이제 밥 잘 먹으니까 먹이는 거 이제 별로 스트레스 안 받고 괜찮... 다 ㅇㅇ 삼전은 왜 내가 망설이면 오르고 내가 사면 흐르는가...ㅜㅠㅜㅠㅜ 오늘도 8만전자에 추매 실패ㅠ 시간을 돌리고 싶네 증말.. 남편은 왜 월요일에 휴가를 내서...ㅠㅠㅠㅠㅠㅠ 나는 왜 또 따라 추매 해서 하... 평단이 안 오르네 안 올라ㅠㅠ 어제 슬라도 8..

일기 2021.01.13

20210112

어젯밤에 갑자기 남편 회사에 확진자 나와서 오늘 출근하지 말라고 연락 옴?!?!?!? 대박... 어제는 휴가여서 쉬고 있었는데.. 공짜 휴가 하루 더 생겨 벌임^^^^^..... 저번 주에 삼식이 둘이랑 나흘이나 있어서 너무 지겨웠는데.. 이번에도 라니....-..-ㅋㅋㅋ 일단 좋아하긴 했는데... 좋은 거 맞나??.... 오늘도 피자랑 아이스크림 사 먹느라 돈만 썼넼ㅋㅋㅋ큐ㅠ 아 집에만 계속 있으니까 계속 입이 심심해서 먹기만 하고... 한파+눈길 때문에 운동량도 줄어서 살만 찌는 느낌 ㅠ... 반대로 남편은 3키로?빠짐.... 호에 에엑????? 이럴 수가 있나...ㅠㅠㅠ 진짜 아토한테 기빨려서 그런가.... 아빠한테 좀 많이 들러붙긴 했... 지.....ㅜㅠㅜㅠ 순간 좀 미안해지네......... ..

일기 2021.01.12

20210111

드디어 SATC 전 시즌 다 끝냄!! 헉헉... 다 보는데 삼 개월 반이나 걸렸다...- -; 그래도 진짜 띵작이야.. 비혼 경력단절 미혼모 이야기를 20년 전에 하다니... 중학생 때 엄마 몰래 온스타일에서 봤었는데 이제 내가 딱 캐리 나이ㅠㅠ세월이여.... 캐리는 썅년이라고 욕 많이 먹었지만 다시 보니 이해가 가기도.. 모든 캐릭터가 다 입체적이어서 더 좋았던 것 같다. 똑똑하고 이성적인 미란다마저 똥차 스티브랑 결혼해서 브루클린으로 이사까지 갔고요.. 오늘 남편 휴가여서 아토랑 8시 반? 에 일어남~ 나도 10시쯤 일어났다.. 아침 대충 먹고 빨리 은행 가려는데 미친.. 삼전 주식이 조올라 ㅜㅜㅜㅜㅜㅜ 종가가 9만 원이었는데 94000에서 또 96000????? 이게 뭐야 하면서 허버 허버 9550..

일기 2021.01.11

20210110

아침부터 짜증...ㅠㅠ 오늘 10시에 일어나서 10:30까지 준비해서 프리미엄 아울렛 오픈런할 계획이었는데... 9시에 아토 소리에 깼다가 다시 자서 눈 뜨니까 10:49??? 11시에 거실 나와서 남편한테 왜 안 깨웠냐고 짜증냄...ㅜ 내일도 휴가여서 내일 가면 되지 않냐고 하는데 뭐.. 할 말은 없네-__- 쳇... 답답해서 오늘 나가려고 했지 뭐... 어쩔 수 없이 내일로 미루고 오늘 오리백숙 포장해 와서 먹으려고 했는데ㅜ 배달시키려다가 그냥 어제랑 똑같이 밥이랑 한우 구워 먹음 ㅇㅇ.. 남편한텐 말 안 했지만 사실은 고기보다 곁들여 먹은 부추가 더 맛있었다^^^^...ㅋㅋㅋ 그리고 오랜만에 둘이서 맥주~ 무슨 에일 어쩌곤데 금요일에 혼자 마신 백록담보다는 훨씬 낫다!! 그리고 수향미 10kg 첫 ..

일기 2021.01.10

20210109

오늘은 완죠니 돼지의 날이다... 너무 많이 먹음. 어젯밤부터.......ㅜㅜㅜㅜ 도랏 어제저녁에 잠깐 맥주 생각이 났는데 남편이 시큰둥해서 그냥 넘어갔는데 '윤스테이' 보다가 무너짐... 갑자기 맥주 마시는 장면이 나와서 바로 맥주 오픈- -;.. 저번 주에 산 화이트 에일 백록담... 4,500원이나 해서 기대 많이 했는데.. 광화문 경복궁이 맛있어서 기대 기대했건만 맛이 너무... 너무 쓴 맛 ㅠ뭐지..? 맛은 없고 취기는 확 오르고 그래서 그냥... 1/3 정도 남은 거 버림. 버렸는데 오늘 남편한테 말했더니 왜 버렸냐고.. 자기도 맛보고 싶었다며 - -;;.. 언제는 술 생각이 안 난다며..? 어제 남편이 아토 재우고 같이 잠들어서 방에 깨우러 갔는데 졸려.... 하면서 바로 잘 것처럼 말하길래..

일기 2021.01.09

20210108

와 벌써 8일... 시간 진짜 빠르다!! 아토 어제는 아빠 따라 일어나서 오열하더니 오늘은 아빠 나가고 7:50 일어나서 조용히 내 옆으로 옴.. 거실 가서 놀으래도 안 가고 계속 뒹굴 거리다가 나감.. 아 추워서 그런가 혹시?? 난방 올려서 괜찮겠다 싶어서 다시 말하니까 나가서 잘 놂. 이렇게라도 시간 때우는 내가 참....^_ㅠ 어린이집 보냈으면 내가 더 빨리 일어나서 준비하고 집 나섰겠지..ㅎ....ㅎㅎ 오늘은 영하 18도... 빙판길일까봐 무서워서 나가지 말까 하다가.. 에라 모르겠다 하고 나가봄. 아토 또 내가 사놓은 메가박스 레고 다 헤집어 놔서...ㅠㅠ 저번에 코코 갔을 때 레고 많았던 거 생각나서 가봤는데 없네.... 늘 있는 게 아니었다ㅠ 크리스마스, 어린이날 뭐 이런 때 들어오는 듯....

일기 2021.01.08

20210107

어제 8:30쯤 일기 쓰고 서재에서 나오는데 지역 달글에서 눈 온다고 난리남~~~ 호에에엑 창밖을 보니 눈이 펑펑펑 오는 것이 아닌가!!! 대박.. 오랜만에 펑펑 내리는 함박눈? 봄.. 아닌가 사실 밖에 안 나가 봐서 잘.. ㅎ.ㅎ.. 늦은 저녁 추울텐데도 아이들이 밖에서 썰매 타고 눈사람 만들기 하면서 엄청 신나 하고 있었다.. 아토 또래 아기도 있는 것 같아서 남편 슬쩍 보니 모르는 척.. -_- 나보다 더 추위 많이 타는 사람이라... 하 말을 말자.....ㅜㅠ 내가 다음 날 잠깐 데리고 나오지 뭐..라고 생각 ㅠ 하도 춥다고 호들갑을 떨어 대니... 솔직히 남성성도 많이 떨어져 보이고 그렇네... 근데 그 추위가 내가 멕시코에서 느꼈던 그 추위라면 인정.... 그때 38kg 나갈 때라 진짜 영하의..

일기 2021.01.07

20210106

오늘은 명조체로 써볼까? 색다르고 좋네~ 어제도 늦잠 자서 9시 넘어서 겨우 일어남..ㅜㅠ 아토는 8시에 일어났는데.... 어제 잠깐 미쳐서 새벽 한 시에 맛동산 먹음.. No deberia haber bebido vino blanco joder.. No he podido controlarme.... Eso no va a pasar nunca ya. 새벽에 먹으니까 또 왜 이렇게 더 맛있니? 이제 정말! 야식을 먹지 않을 테다.... 46키로 잘 유지하다가 4일 내내 잘 먹었더니 다시 47.2.. 그 와중에 배떡 먹을 생각 하고 있는 내가 싫다 ㅇ_ㅇ 그치만 맛있는 걸 어떡함..? 떡볶이는 죄가 없어요... 살은 내가 쪄요ㄱ- 오늘도 어제랑 똑같이 영하 4도... 그래도 체감 온도는 똑같았다. 어제는 f..

일기 2021.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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