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20210106

아끼토 2021. 1. 6.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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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명조체로 써볼까? 색다르고 좋네~

어제도 늦잠 자서 9시 넘어서 겨우 일어남..ㅜㅠ 아토는 8시에 일어났는데.... 어제 잠깐 미쳐서 새벽 한 시에 맛동산 먹음.. No deberia haber bebido vino blanco joder.. No he podido controlarme.... Eso no va a pasar nunca ya. 새벽에 먹으니까 또 왜 이렇게 더 맛있니? 이제 정말! 야식을 먹지 않을 테다....

 

46키로 잘 유지하다가 4일 내내 잘 먹었더니 다시 47.2.. 그 와중에 배떡 먹을 생각 하고 있는 내가 싫다 ㅇ_ㅇ 그치만 맛있는 걸 어떡함..? 떡볶이는 죄가 없어요... 살은 내가 쪄요ㄱ-

 

오늘도 어제랑 똑같이 영하 4도... 그래도 체감 온도는 똑같았다. 어제는 feels like -9도였는데..! 도서관 예약도서도 찾으러 갈 겸 스벅 별 쿠폰도 쓸 겸 오랜만에 아토 낮잠 재우고 유아차 타고 나갔다 옴~~~ 와....... 이 날씨에는 마스크 안에 물기가 차는구나ㅠㅠ 마스크 쓰고 귀 시려워서 패딩 모자 뒤집어쓰고 핸드폰 본다고 장갑을 꼈다가 벗었다가... 완 전 정신없음.ㅠ 아토 추울 까 봐 중무장시키고 겨우 달래서 오는 길에는 방풍커버 씌우고 옴.. 괜찮겠지? 이제 키가 너무 커서 유아차가 작아 보인다...

스토케 무게랑 짐 무게까지 하면 최소 25kg 정도는 항상 끌고 다니는 듯.. 집에 오니까 캐시워크 8천보 ㅎㅎ 근데 너무 번거롭고.. 힘들어서 유아차 외출로 카림 상가까지는 무리일 듯하다... 차로 가면 왕복 20분인데 걸었더니 두 시간..ㅎㅎ 장 보고 도서관 간 시간 포함이지만.. 

 

아토는 13:15~14:04? 까지 잔 듯. 한 시간도 채 안 자네 이제.. 그래도 자는 게 어디냐. 삼십분이라도 소중하다... 예전에는 한 시간 안 자면 짜증 났는데 이제는 그거라도 자고 일어나면 감지덕지ㅜㅜ 더 바랄 게 없다... 가정 보육도 역시나 적응이 되긴 하는구나... 이제 어린이집 보내고 싶다는 생각도 아예 안 듦.. 그냥 가정 보육이 디폴트가 되어서 그런가 보다...

 

말은 29개월인 지금도 여전히.. 안 터지고 있지만 그래도 이제는 제법 잘 따라 하는 편이다. 베일리 검사 1월 말로 미뤘는데 그때는.. 가야 하겠지? 여기서 막 더 터질 것 같지는 않아서..ㅠㅠ 아니면 믿고 더 기다려 줘야 하나 아 또 심란해지네.

 

우연히 <아내의 맛>에서 나경원 의원 딸이 나오는 걸 봤는데 찡.. 엄마 아빠 먹여 살리겠다고 말하다니 내가 다 대견하네ㅜ 결혼하고 싶어 한다던데 원하는 꽃길만 걸으세요..

 

12/31부터 유튜브 프리미엄 3개월 무료 등록해서 보는데 완전 신세계다... 한 달도 아닌 세 달씩이나.... 체험하고 다시 광고로 돌아갈 수 있을까? ㅎㄷㄷ.... 인도 공항 가서 해야 하나 ^^^ 벌써 걱정...

 

뉴에이지 들으면서 일기 쓰니까 뭔가 차분해지고 좋네. 역시 가사가 없어야 집중이 잘 된다~

 

이마트 에브리데이 들렀다가 스벅 사이렌 오더로 말차 초코 라테? 먹어봄! 맛은... 음..... 그냥 녹차라떼네!? 디카페인 샷 추가해준 거 맞나??? 커피 맛이 1도 안 났던 것 같기도 하고... 물어볼 걸. 날씨가 너무 추우니까 집에 오는 길까지 얼음이 1도 안 녹고 그대로였다. 아 이제 두유로 변경해야겠어... 수입산 콩이라 GMO 걱정돼서 무지방 우유로 변경했는데 저녁 내내 배에 가스 차고 부글부글..ㅜㅜㅜㅜㅜㅜㅜ 나랑은 안 맞다. 저지방 우유는 괜찮았던 것도 같은데... 또르르

 

오는 길에 도서관 가서 <부지런한 사랑> 대출~~ 심신 단련도 있는데. 슬아작가 책 두 권이나 있네 얼른 읽어야지

내일은 스벅 해피 플레이 웅앵 사러 가볼 참인데 성공할 수 있을런지.....? 10시까지 가려면 9시에는 출발해야 할 듯. 정문 주차가 아니어서 흑... 너무 나 위주로 아토 데리고 다니나?

 

듀플로 한참 가지고 놀다가 내 레고 줘봤는데 엄청 잘 가지고 노네~~ 벌써 듀플로 졸업할 때가 되었나 이제 아토 핑계 대고 사리사욕 좀 채워도 되겠는데^^^ 갖고 싶은 레고가 한 두 개냐고~~ 히히

 

어젯밤에 갑자기 시모 전화 와서 아프다는데.... 할말하않이다ㅜ 작년에 건강검진해 준다고 할 때 할 것이지 티브이가 중요하냐고요.... 우리 엄마 보면서도 어떻게 그럴 수 있는지 어른들은 왜 바로 병원엘 안 가고 병을 키우는지ㅠㅠㅠ 그냥 가마니 해야겠다... 언니랑 엄마는 나 예물 제대로 된 거 못 받았다고 엄청 속상해했다는데...... 그때 말을 하지ㅜ 그래서 엄마가 항상 '너거 시어머니'라고 부른 건가 미워서..?ㅠ 몰라... 엄마 보고 싶다.... 나는 엄마도 없고 아빠도 없어... 너무 싫은 건 우리 주민번호 알아서 내킬 때마다 조회해서 주소나 이런 거 알 수 있다는 것. 나는 모르는데..

 

기분 좋았는데 아빠 생각하면서 또 기분 잡쳤네. 그만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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