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짜증...ㅠㅠ 오늘 10시에 일어나서 10:30까지 준비해서 프리미엄 아울렛 오픈런할 계획이었는데... 9시에 아토 소리에 깼다가 다시 자서 눈 뜨니까 10:49??? 11시에 거실 나와서 남편한테 왜 안 깨웠냐고 짜증냄...ㅜ 내일도 휴가여서 내일 가면 되지 않냐고 하는데 뭐.. 할 말은 없네-__- 쳇... 답답해서 오늘 나가려고 했지 뭐... 어쩔 수 없이 내일로 미루고 오늘 오리백숙 포장해 와서 먹으려고 했는데ㅜ 배달시키려다가 그냥 어제랑 똑같이 밥이랑 한우 구워 먹음 ㅇㅇ.. 남편한텐 말 안 했지만 사실은 고기보다 곁들여 먹은 부추가 더 맛있었다^^^^...ㅋㅋㅋ 그리고 오랜만에 둘이서 맥주~ 무슨 에일 어쩌곤데 금요일에 혼자 마신 백록담보다는 훨씬 낫다!! 그리고 수향미 10kg 첫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