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20210318

아끼토 2021. 3. 18.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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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진짜 머선 129....... 오늘은 나쁨 예보여서 호수공원 좀 가보려고 했는데 매우 나쁨 실화냐...ㅠㅠㅠㅠㅠ 또 집콕 신세네 하고 절망 ㅠㅠㅠ 내일은 보통으로 나오는데 제발 이변이 없기를................. 예전에는 아토 유아차에 태우고 방풍커버 쳐서 어떻게 나가긴 했는데 지금은 뭐...........ㅠ 유아차도 안 타려고 하는데 에바다...

 

오늘은 아토 9시 전에 일어났던가? 10시 넘어서 아침 먹이고 또 바로 지루해함.. 이제는 엄마 심심해 이런 말까지 하고.. 점점 할 줄 아는 말이 늘어나네 허허허.. 그래서 드디어 감춰놨던 치트키 개봉! 레고 시티 66662 꺼냈다 ㅎㅎㅎ 아 맨날 블로그 생각을 못해ㅠ 사진 좀 찍을걸.. 5세 이상이라더니 역시나 아토는 끼우는 것도 잘 못하고 설명서 보고 내가 다함ㅋㅋㅋㅋ 재밌네. 아토 장난감 중에서 레고가 제일 재밌다- -; ㅇㄱㄹㅇ ㅂㅂㅂㄱ.... 사심으로 더 사고 싶을 지경 껄껄

 

레고 놀이하면서 버티다가 아토랑 점심~ 나는 어제 먹다 남은 떡군이네 떡볶이 다 먹고 아토는 짜장 소스 + 떡국떡으로 줌. 모짜렐라 치즈 유통기한이 분명히 안 지났는데 왜 상했지..? 보니까 개봉 후 냉 동 보 관!!!!!!!!!!! 헉 ㅠㅠㅠㅠㅠㅠㅠㅠ저번에도 그렇고 지금까지 모짜렐라 치즈 다 냉장 보관함............ OTL 버려야겠다 엉엉 다음부터는 조심해야지

 

아토 입 주변에 짜장 소스 묻혀가면서 먹는 거 왜 이렇게 커엽..♡ 사진으로 남김. 수염 난 것처럼 귀엽네 ㅎㅎㅎㅎ 다 먹고 치카치카하고.. 큰 목적 없는 외출.... 먼저 종이랑 플라스틱 버리고 바로 앞에 있는 놀이터에서 아토 그네, 미끄럼틀 탐.. 이제 그네는 잘 타는데 미끄럼틀은 무섭다고 하네... 동년배 남자애는 잘만 타던데ㅠ 기질 차이인가... 남자애 할머니가 계속 타라고 했는데 무섭다고 포기^^^.. 저번에는 탔는데 무서웠나 보다... 그리고 작은 도서관 가서 책 반납하고 근처 놀이터 또 감.. 하ㅠ 너무 싫다 진짜 우리 집........... 제일 구석탱이에 있어서 정문으로 나가는 길에 놀이터 지뢰밭이 4개나 있음 ㅡㅡ 이 아파트에 있는 놀이터 다 거쳐가야 함........... 그게 싫으면 지하주차장으로 가는 수밖에ㅜ 초등학생들이 바글거려서 본인이 치이는 걸 아는지 오늘은 크게 욕심 안 부리고 조금만 놀고 다시 반찬 가게 가서 반찬 구입.

 

아토가 정말 순한 건가.. 반찬가게에 뽀로로 음료수 있었는데 아토가 이거 이거 하면서 찡찡거리다가 내가 모르는 척하니까 그냥 같이 나옴... 이게 좋은 건지 나쁜 건지 모르겠다........... 내 입장에선 좋긴 한데 떼를 써도 안 들어준다는 걸 직감해서 그런 건지....... 내가 너무 애를 잡아서 그런 건가??????????? 하ㅜ 괜히 나쁜 엄마 된 것 같고 별 생각이 다 드네.........

 

나갈 때 기온이 18도 이더니 걷다 보니까 더움 ㅠㅠ 갑자기 목이 너무 말라서 마트 가서 아토 아이스크림이랑 내 커피~ 아니 커피 마시면 더 갈증이 나는데 왜 커피를 마신 거지- -; 아토는 한 번 사탕이랑 아이스크림 줘봤더니 이제는 맛을 알아서... 하ㅠ 돌아갈 수 없는 강을 건너버렸다......... 이제 눈 뜨자마자 사탕 달라고 함...ㅜ 지금은 어떻게 벌레 생긴다는 말로 막고 있기는 한데 이게 언제까지 먹힐지... 그리고 어린이집 가면 바로 다 노출될 텐데-0-

 

마지막으로 도서관 가서 책 반납하고 상호대차 책 빌림~~ Baby loves spring, summer, autumn 빌렸는데 자꾸 책 뒤에 조그맣게 나와있는 다른 책 보고 싶다고 난리................ 하ㅡㅡ Baby loves pumpkin 또 빌릴게 그래.. 접수

 

낮잠을 안 자서 그런지 저녁 되니까 졸려함.. 아까 유아차에 잠깐 태웠을 때 자려고 하는 걸 얼른 내려서 걷게 함.. 남편 8시에 집에 와서 내가 저녁 먹이고 씻기고 다했네... 거의 독박 육아지 뭐ㅠ 이제 자라.... 금방 잠들듯? 오늘은 9시 10분 육퇴 예상!!?

 

내일은 드디어 불금이다....... 이번 주는 황사에 미세먼지 때문에 밖에 제대로 돌아다니지도 못했네ㅜ 내일 드디어 호수공원? 아니면 에버랜드?????????????????? 내 컨디션 보고............. 결정하자 ㅎㅎ 아니면 경기도 어린이박물관???????? 흠... 셋 다 내가 힘든 건 마찬가지임-.-

 

어제 갑자기 꽃혀서 제주살이 카페 정회원 등업 하고 숙소 찾아봄.......... 아 좋다는 타운하우스는 너무 비싸ㅜ 월 220??? 헤엑

여기는 아토랑 나랑 둘만 있을 거라... 뭔가 손해보는 너낌... 한 달은 뭔가 부담스러운데....ㅜ 천천히 더 알아보자... 기름값도 비싸다고 하고.. 일단 차로 가는 건 무리일 듯. 전기차 렌트해서 다녀야지 ㅇㅇ 시험관 준비도 있으니 너무 서두르지 말자!!

 

암튼 오늘 하루도 겨우 끝ㅠ 나도 지치니까 자꾸 아토한테 짜증 내게 되네.......... 어쩌란 말인가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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