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20210316

아끼토 2021. 3. 16.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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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아토 오늘도 늦잠~~ 10시쯤 기상! 오늘은 내가 먼저 깨서 핸드폰 하면서 누워있었다.......ㅎㅎ 깨울까 말까 고민하다가 ㄴㄴ 어떤 기회인데!ㅎㅎㅎ오늘 최악의 황사라고 해서 집콕할 각오하고 있었는데 하루를 늦게 시작해서 그나마 다행...-,-

 

아토 아침 주고 나는 사과 반쪽이랑 오트 밀크+현미 플레이크 먹음. 금방 눅눅해지지 않아서 좋네?? 맛있다.. 너무 과자 같긴 하지만ㅠ 그리고 초콜릿이랑 어제 충동구매한 무뚝뚝 감자칩 먹어봤는데 JMT!!ㅋㅋㅋ 그냥 감자 튀긴 거네~~ 밀가루 맛 거의 안 남 ㅇㅇ... 밥 다 먹자마자 레고 놀이하고........ 듀플로 했다가 레고 했다가.......... 어휴 지겨워ㅠ

 

그래도 레고로 시간 좀 끌고.. 또 돌아서니 밥시간 돼서 점심으로 간단하게 고구마랑 반숙란 주고 나는 밥 조금 남은 거에 김치찌개. 오늘은 진짜 집에서 한 게 없다 보니 먹는 얘기밖에 없네- -;

 

아니 근데 최악의 황사라더니 창밖을 보니까 평소랑 별반 다른지 모르겠는데??? 그 그치만 일단 황사+미세먼지 최악 콤보는 절대 피하자 싶어서 집에서 존버............. 그리고 드디어 아토 머리 자르기로 결심!!!! 가위를 샀으니 무라도 잘라야지...ㅎㅎ 유튜브 영상 세 개 찾아보고 에라 모르겠다 하고 커팅보 씌우고 싹둑싹둑 자르기 시작......... 집게로 올려서 안부터 자르기 시작하는데 처음부터 난관이.... 아니 우리 아토도 나 닮아서 반곱슬인가??? 머리가 이리저리 춤을 추고 있음.......;;; 안에 머리는 잘 안 보이니까 일단 대충 자르고 겉에 머리 자르고 어쩌다 보니 얼추 잘 자른 듯???? 여기저기 쥐가 파먹은 것 같은 그런 비주얼은 다행히 아니어서 안심................; 앞머리는 숱이 너무 많아서 그냥 길러야겠다. 여름에 더워... 이마에 땀띠 날 듯..

 

머리 자르고 바로 목욕시키고 저녁. 저녁은 볶음밥......... 집에만 있으니까 메뉴가 너무 단조롭네.. 미안해라ㅠ 내일은 외출 좀 하자!!!!!!!!!!! 고민 끝에 문화센터는 취소해야겠어ㅜ 저저번 학기 수업이랑 겹치니까 그냥 하기 싫음........ㅠ 오전이라 계속 서두르게 되는 것도 서터레스고..... 마트 도착해서 나올 때까지 서터레스여서 그냥 안 하는 게 정신 건강에 좋을 것 같다ㅠ

 

아토랑 계속 같이 있으니까 자유시간이 없는 게 너무 힘드네........ㅠ 핸드폰 한 번 진득하게 볼 시간도 없음ㅠ 차를 타야 낮잠을 자니 원.................. 내 팔자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지금 맞벌이로 등록해놔서 임신하면 바로 어린이집 보낼 수 있을 것 같긴 한데ㅠㅠㅠㅠㅠㅠㅠㅠ흑흑 아 모르겠다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보내도 걱정 안 보내도 걱정...........

 

남편은 오늘 6:15 퇴근! 7시에 집에 오니까 어색하네........ㅎㅎㅎ 오늘은 진짜 운동 안 갈 생각이었는데 어쩔수없잌ㅋㅋ 또 감.. 가서 속도 5로 한 시간......... 천천히 걸었더니 만보를 못 채우네... 걷고 뛰면 금방 채우는데

 

내일은....... 마트 가서 문화센터 취소하고.... 흠 또 뭐하지?! 자기 전까지 생각해보자!! 이번 주에 에버랜드 한 번 갈까 오랜만에

 

어휴 집콕 육아 끝. 아니다 아토 재우러 가야지........... 또 엄마 찾네 하..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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