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20210306

아끼토 2021. 3. 6.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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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주말.......... 이번 주는 그나마 하루 풀로 쉬어서 ㅎㅎ 많이 힘들지는 않네. 어제는 나도 피곤한데 계속 티비 보고 책 보고.. 아토 마음을 너무 잘 알겠네 졸리긴 한데 자기 싫은 마음~ㅎ

 

그래도 남편이 일어나서 아토랑 고구마 먹고 아점으로 한정식 먹으러 출발! 맘카페에서 추천하는 데 찾아보면 다 구린 후기가 있어서.... 뭐 100% 완벽한 데는 없겠지ㅜ 그나마 별로인 후기가 없는 데가 있길래 갔는데 직원 너~~~~~~~~~~~무 불친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보통은 한정식 집 가면 이건 이렇게 드시고 이건 뭐고 이런 설명 해주던데 그냥 20대 알바생이긴 했지만 너무한 거 아니냐.......... 옷도 무슨 두꺼운 후드티 입어서 팔 부분이 늘어져서 음식에 닿을 것 같고... 아기 접시랑 컵 식기류로 주는데 완전 더러움....... 빨간 국물 그대로 묻어있고 하............. 영수증을 안 받은 게 실수다!!!!!!! 완전 별로라고 후기 남겨야 되는데 나 같은 사람을 위해서....ㅎㄷㄷㄷ

 

집에 가는 길에 어디라도 들러볼까 프리미엄 아울렛 갈까 했는데 가는 길 차 엄청 막히는 거 보고 포기..ㅎㅎㅎ 안 가길 잘했지. 평일에는 뻥뻥 뚫려있는 길인데 머선 129..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다들 실내로 몰리나보다-.-

 

집에 와서 남편은 역시나 낮잠 한 시간 자고 나는 헬스장~~~~~~ 한시간 딱 걷고 뛰니까 320kcal 60분 7.0km!ㅎㅎ 뿌듯하다 4일 내내 운동함~~

 

집에 왔더니 남편이 아토 저녁 먹이고 있어서 내가 아토랑 거품목욕하고 드디어 9시 육퇴!!!

 

갑자기 언니가 종이의집 봤냐고 물어보더니 스페인 여권 물어보고 한국 여권까지............. 언니랑 말하면 답답하네ㅜ 그렇다고 손절할 수도 없고............... 나도 여자지만 가방 사달라는 여자 이해 안 간다고............. 휴.. 어디서부터 설명해야 할지.ㅠ 그냥 말자............. 어휴 답답

 

내일도 남편 출근해서 독박육아다..............흑 뭐하냐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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