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20210305

아끼토 2021. 3. 5.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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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아토 10시 반쯤에 잔 것 같은데... 오늘 10:30 일어남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대박!!ㅋㅋㅋㅋㅋㅋㅋ 어제 잠을 조금 자더라니..... 엄청 피곤했구낳ㅎㅎㅎㅎㅎ 그런데도 그렇게 안 자려고 용을 썼다니....-.-;;귀여웧ㅎㅎㅎㅎ

 

덕분에 나도 푹 잠.. 어제 불 끄고 누웠는데 3시 넘어서까지 잠이 안 와서 죽는 줄...ㅠㅠㅠㅠ 이지슬립이나 멜라토닌 먹어야 하나.... 애매하다ㅜ 임신 준비 중에는 먹지 말라는 글도 있어서..... 이놈의 임신되지도 않는데ㅠㅠㅠㅠ 하아 모르겠다 이젠 그냥 마음을 비워야지................ 시험관이 길어지지 않기만을 바랄 뿐 흑흑...

 

11시에 아토 아침 주고 음쓰 버리러 나감.. 아니 밥솥에 밥이 상해서 냄새가..ㅠㅠㅠㅠ 머선 129 날씨가 진짜 따뜻해졌나 보다 이제 밥 냉장고에 넣어야지 ㅇㅇ!! 나라도 먹을걸... 아토 없는 내내 안 먹었더니 ㅜ

 

다 먹고 레고 통(?) 사러 IKEA~~ 아침을 늦게 먹어서 코스트코 먼저 갔다가 이케아 가서 늦은 점심 먹을까 하다가.. 뭔가 동선이 안 맞아서 그냥 이케아 먼저 감 ㅎㅎ 삼성 디프 먼저 가서 스벅 쿠폰 보여줬는데 내가 해당 고객이 아니라면서...ㅜ CU 상품권으로 준다길래 알았다고 했다.. 3천 원권-쩝. 어쩔 수 없지 뭐~~~

 

다시 이케아로 가서 어린이 오곡 치킨텐더 어쩌고 시켰는데.. 아토가 맵다고 몇 개 먹고 안 먹음.-_-..... 1도 안 매운데??? 아직 입맛이 아기 입맛인가 봐... 시모가 준 물김치도 맵다고 하고ㅠ 아토 주라고 담가주신 건데 쩝. 같이 나온 콩도 안 먹고... 밥만 먹음 - -; 결국 내가 남은 거 다 해치웠네.... 다음번엔 그냥 미트볼이나 줘야겠다. 생선가스 저번에 잘 먹어서 이번에도 그거 하려고 했는데 메뉴에서 없어짐. 흑.......... 버섯 크림 파스타도 맛있어 보이던데 이건 안 맵겠지? 담번에 아토랑 같이 도전!

 

뷔글레크가 3종류가 있는데 일단 제일 큰 걸로 구입.. 19,900. 좀 비싸네-.- 그래도 판이랑 통 겸용으로 쓸 수 있으니까 뭐~ 오늘은 구경 안 하고 딱 살 것만 사서 나옴. 그리고 코스트코 가서 남편이 맛있다고 한 국산 땅콩~ 이건 나랑 아토도 잘 먹어서 좋음. 국산 땅콩이라서 비싸긴 하네... 하하; 그리고 레고까지 충동구매-.- 5세 이상이긴 한데... 미리 당겨서 쓰지뭫ㅎㅎㅎㅎ 듀플로는 너무 커서 그냥 강제 졸업하고 작은 레고로 갈아타기 ㅎㅎㅎ

 

우래기 오늘 평소보다 1-2시간 늦게 일어나서 그런지 차 타고 이동하는 동안에 잘 법도 한데 끝까지 안 잠.... 마지막 코스로 아이 자람 꿈터 가서 장난감 반납하려는데 내가 너무 힘들어서... 혼자 갔다 오려고 했는데 아토가 "아토랑 반납하러 가"라고 해서 데려감..ㅎㅎ 오늘은 반납+대여 아니고 반납만 하는 건데 안에 들어가서 장난감 구경하는 줄 알았나 보다....ㅜ 미안해라. 일단 그래도 반납이라는 단어까지 말한 게 기특해서 데려갔는데 역시나 안에 들어가려고..ㅜ 아토야 이제 끝이다..... 유료로 바꼈어 네가 가지고 놀 만한 장난감 이제 별로 없어서... 정 아쉬우면 다음에 다시 회원 가입해서 빌려줄게~

 

여기 놀이터라도 갈까 했는데 아토가 집에 가자고 해서 집으로 옴 ㅎㅎㅎ 나야 좋지 뭐.......... 오늘 아토는 하루 종일 차-유아차-차-유아차만 타고 나는 걷고 운전하고 걷고 운전하고..ㅜㅠ 그래도 아토가 낮잠을 안 자서!!! 8시 퇴근~~~~~~~~오예

 

5시쯤 집에 와서 좀 놀다가 저녁 먹이고 거품 목욕하라고 거품 풀어주고 씻기고 나서 바로 방에 들어가서 불 끄고 누웠는데 그래도 순순히 자네... 저도 피곤했겠지 ㅎㅎ 얘기해달라고도 안 하고... 갑자기 나도 아토 재우고 헬스장 가야지 하는 생각이 드니까 마음이 엄청 급해짐.. 손 잡아주고 토닥토닥해줬더니 금방 잠. ㅎㅎ 다행이다 오늘은 내 몸은 힘들었을지언정 육아는 수월했다.

 

아토가 요즘에는 다 자기가 한다고 해서 서터레스........... 마스크는 아직 혼자 하기 힘든데 자꾸 자기가 한다고ㅠㅠㅠㅠ 그래서 하라고 했더니 못함.ㅠ 다음번엔 못해도 여유 있게 기다려주자........... 스스로 하려고 하는 건 좋은 건데 뭐. 다 엄마한테 해달라고 하는 것보단 낫지!

 

남편은 9시 퇴근.ㅠ 또 일요일에 출근하겠지.. 놀랍지도 않다ㅜ 그래도 이번 주에 하루 육아 쉬었으니 잔말 말고 육아 열심히 해야지. 우리 아토 새로운 말이 점점 많이 늘어서 너무 뿌듯하고.. 기특하다 ㅎㅎ 반납하러 같이 가자니.... 내일도 재밌게 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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