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20210127

아끼토 2021. 1. 27.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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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피곤한 하루........ㅠㅜㅠ 새벽에 또 더워서 깸..... 오리털 이불 진짜...........- -; 뭐 저렇게 두꺼운 이불을 샀지.. 무슨 완전 난방 1도 안 되는 냉골 같은 방에서나 쓸 법하다...... 내가 더위를 많이 타는 건가? 그건 아닌 것 같은데 하...

 

꿈에서 생리하는 꿈을 꿈... 2/3예정 이었는데 하루 전 날엔가? 해서 그렇군..ㅠ하면서 속옷 빨고 깬 듯. 최근 들어서 뭔가 의미 있는 꿈을 꾸네... 이틀 전엔 엄마 꿈꿨는데 오늘은 생리라니... 찾아보니 길몽 이라는데 1도 안 반갑다 임신 준비하는 입장에선...ㅠㅠㅠ 휴 다음 달 까지 해보기로 했는데 영 바이 바이일 듯. 퓨ㅠㅠㅠㅠㅠ 하지만 길몽에 꽂혀서 호옥시나 하는 마음에 로또 만 원어치 사 봄..... 왜 10개나 샀지 그냥 5개만 살 걸..;;

 

어제 늦게 전화해서 그런지 아이자람꿈터 10:30, 11:40 두 타임 남아서 10:30 했더니 오늘은 아주 긴 하루였다... 9시에 겨우겨우 일어나서 (앞 타임 한 거 후회..) 아토 아침 먹이는 동안에 나 씻고 바로 옷 입혀서 나갔는데도 10:30 도착... 하 오늘은 여유 있게 내려서 아토랑 같이 갈랬더니 ㅂㄷㅂㄷ... 또 호다닥 뛰어가서 대충 보고 빌려 옴!

 

그리고 공영 주차장에 주차 해서 이마트 24 가서 로또 사고 괜히 마트 가서 시금치 사고.. (나가려는데 갑자기 시금치 할인 방송이 나와서 안 살 수가 없었음?ㅎㅎ 이번 주말에 김밥 또 만들어 먹어야지! 시금치 무침하고 시금치 된장국도 끓여야겠다.) 뚜레쥬르가서 기한 임박한 깊티 쓰려고 했는데 근처에 배떡이 있는 바람에 충동 주문...... 흑.. 분모자 로제 떡볶이 w/중국 당면! 히히

요즘 애들한테 뽀로로 떡볶이가 핫하길래 아토 주려고 사서 집에 와서  같이 먹음. 아토 잘 먹네~~? 남겨서 별론가 했더니 낮잠 자고 일어나서 다 먹음 ㅎㅎ... 담엔 짜장맛도 사 봐야겠다 ㅇㅇ 아기들 취향 저격 제대로인듯.

 

아니 일찍 나갔더니 집에 와서 12시 반이야.......... 대박 ㅎㅎ 보통은 낮잠 재우고 점심 먹이고 2시 넘어서 나갔는데 뭔가.. 억울한 너낌?ㅋㅋㅋㅋㅋㅋㅋㅋ 하루가 왜케 길어ㅠ 혼자 있을 때 하루가 길면 좋지만.........;;;;;쩝

 

이번엔 아토 재우기 성공! 초반에 너무 쌩쌩해서 불안했는데 자라고 하고 돌아 누웠더니 잠... 칼같이 딱 한 시간! 좋다 좋다 집에서 같이 놀려고 했는데 도서관 상호대차 신청한 책이 있어서..ㅠ 내일 가려고 했는데 눈 소식도 있고 너무 추울 것 같아서 오늘 다시 나감.. 날씨 좋은 줄 알았는데 추움 ㅠ 가는 길에 베라체 지나가야 해서.. 놀이터 지나가는데 아토 또 찡찡거림. 아니 남편이 도대체 말을 어떻게 가르쳤길래 자꾸 손가락으로 가리키면서 이거 이거 그러냐고??????????????? 저거라고 저거! 저기... 제발

가르치려면 똑바로 가르쳐라......-_-

 

책 빌려서 오는 길에 아토 내려줬는데 주머니에 손 넣고 멀뚱멀뚱... 계단 올라서 다리를 건너야 미끄럼틀을 탈 수 있는데 다리 안 건넌다고 무섭다고 난리.......... 역시나 하고 그냥 옴.ㅎㅎ

 

집에 와서 새 장난감 꺼내서 놀아 주고 저녁 먹이고 설거지하고 나니까 치즈 달라고... 치즈 주세요 계속 시켜서 두 번인가 나와서 줌. 아니 치즈 주세요는 따로 잘하면서 주세요 치즈도 잘 하면서 왜 치즈 주세요를 못 한단 말임... 이때부터 혈압 상승 ㅠ 먹고 나서 또 까까 달라길래 까까 주세요 시켰는데 계속 까 주세요 까 주세요 환장 환장........... 이러면 안 되지만 진짜 너무 바보 같아 보이고.......... 왜 도대체 왜 못 하는건지 이해가 안 되고.........................................................................너무너무너무 속상해서 과자 꺼내서 와구와구 먹기만 했다.. 쓰면서도 또 더 스트레스 받네. 하... 이러면 안 되는데ㅠ 그나마 이번 주에 드디어 발달 검사 하니까................... 아무래도 언어 치료를 해야될 듯 하다 발음도 너무 안 좋고 발성도 이상해... 자꾸 가성?하이톤으로 말 하잖아... 속상해 죽겠다 내가 하는 말 작게 따라하길래 좋아지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까까주세요 하나 제대로 말 못하는 거 보니까 진짜.......... 아ㅠ

 

얼굴 마주치기 싫어서 아파트 헬스장 가버림. 몰랐는데 9시 까지이구나.......ㅠㅠㅠ 30분쯤 했는데 갑자기 사람들이 나가길래 얼떨결에 마감인가 보다 하고 나옴. 내일은 일찍 가야지.

 

내일은 드디어 결전의 날이다............. 스벅 플레이모빌 마지막! 하... 1인 1개여서 괜찮을 것 같기도 하고.. 동네 스벅을 가야할지 멀리 나가야 할 지 계속 고민 중... 마음은 후자로 기울긴 했지만 갔다가 올 일이 걱정되기도 하고 흑ㅠ 아니면 어차피 저번 주 3개 다 실패했으니 레오도 마음 비우고 구해보든지..? 으앙  ㅠㅠㅠㅠㅠ 내일 하필 한파여서 춥찔이 남편한테 부탁도 못 하고 진짜 서럽네 서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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