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3일 남았다.. 더.. 열심히 살자 흑흑
시작부터 반성 및 다짐... 그래도 오늘은 지금까지 중에서 제일 긴 하루를 보내는 중이다. 새벽 5시에 일어나서 지금까지 깨어 있으니...ㅎㅎㅎ 어제 5시 알람 해놓고 12:15? 쯤에 처음으로 불 끄고 잠... 5시간 밖에 못 잔다는 압박감이 있었음 ㅇㅇ
긴장해서 그런지 2시에 깨고 3시에 깨고 4시에 깨고... 하다가 드디어 5시가 되었는데 정작 바로 일어나지 못함... 계속 고민ㅠㅠ 나갈까 말까 어차피 저번 주 플모 3개 다 실패했는데 그냥 이번 것도 하지 말아 버릴까.... 하다가 아니다 레오를 많이 구해서 교환하자..라는 생각으로!! 겨우 나섬! 원래 목표는 6:30 매장 가서 사고 근처 7시 매장에도 가는 거였는데 그냥 같은 매장에서 조져버림... 사람들이 다 알고 있었나 봐 - -; 5:50? 버스 타서 6:45쯤 도착했더니 앞에 5-6명 줄 서 있었음.. 그래도 추운데 서서 기다리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함.. 고민했던 영천점은 6시에 이미 한 8명은 줄 서있음 깜놀..........- - 그래도 오늘은 레오 하나라서 수량이 여유가 있었나 보다... 5개나 겟 함! 키키
음료는 돌체 샷 콜드 브루 2, 디카페인 바닐라라테 2, 저지방 초콜릿 라테 1 했는데 세 잔 마시니까 토할 것 같아서 두 잔은 손도 못 대고 집으로 가져옴.. ㅎㅎ 원래는 4개만 하는 거였는데 무슨 생각으로 5개 씩이나........... 하아-_- 모르겠다;ㅁ; 교환 성공해야 되는데 흑흑... 중고나라에도 올려 봐야겠다ㅠ 레오 수량이 생각보다 많이 풀려서 걱정이네 흑.. 하나라도 교환했으면 ㅠ 플미 주고 사기 싫은데 T_T
아토는 어제 10:30? 자서 오늘 9시쯤에나 일어날 줄 알았더니 8:10 기상...ㅠㅠ 쉬지도 못하고 집에 가자마자 아침 먹이고 놀아줌.. 그래도 초반에는 카페인 빨 인지 각성돼서 막 더 즐겁게 놀아주다가... 급 배고파져서 아토 눕히고 나와서 12시에 어제 먹다 남은 배떡 와구와구 먹음. 저번엔 존맛탱이었는데 이번엔 그냥 맛있네 정도? 한동안은 생각 안 날 듯하다.. 이것 때문인지 또 48킬로... 흑흑 내일도 기대 못하겠다
아니 한 해 지났다고 이렇게 다를 수 있는지??? 사실은 한 달 지난 건데 왜 이러지.... 나 진짜 공복혈당장애인가ㅠ 허기가 지면 힘이 급격히 빠져서 바로 뭔가를 먹어야 살 것 같은 너낌... 전 회사 대리님이 당 떨어지면 바로 보충해 줘야 한대서 그런가 보다 했는데 확 와 닿네 이런 느낌이었구나... 눈도 침침하고 기운도 없고....... 체력이 진짜 급격히 떨어진 느낌이다 헉 호옥시????임신...? 은 아니겠지-_- 야 오늘은 잠을 5시간 밖에 못 자서 그런 거라고....ㅎㅎㅎ 오바에바쌈바다ㅠ
6개월 만에 엄청 일찍 일어나 봤는데 새벽 공기가 좋았다... 버스 타니까 사람들 다 자고 있고ㅠ 다들 직장인일 텐데 나만 철없는 백수 같아서 현타 옴............ㅠㅠ 저렇게라도 출근할 수 있겠다 부러워 짐... 흑
아토 12:35~ 한 시간 잤는데 바로 거실로 안 나오고 누워서 뒹굴거림.. 뭐지??? 데리고 나올까 하다가 그 시간이 너무 달콤해서 그냥 기다림....ㅎㅎ 아토 자는 동안 오은영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 완독! 속독 하기는 했는데 내용이 쉬워서 금방금방 넘어감
막 엄청 도움이 되는 내용은 아니었... 다ㅎㅎ 지금까지 육아서 베스트는 <엄마 심리 수업> 친구가 없어서 그럴 일도 없겠지만 주변에 누가 임신이라도 한다면 기꺼이 선물해 주고 싶은 책이다!! 기회가 되면 또 봐야지
아 10시쯤부터 눈 엄청 내림~~~ 와우 한 순간에 눈 엄청 쌓였다가 오후에 해 나니까 많이 녹았다. 아토랑 나가서 눈사람 집게로 눈사람 만들기 할랬는데 창문 너머로 소나무가 바람에 흔들리는 거 보고 포기... 추워서 귀 째질 듯ㅠ 이런 날은 그냥 집에 있어야지 ㅇㅇ 0도였지만 체감온도는 -7.. 바람은 10 m/s!! 대박.. 4 정도만 되어도 엄청 바람 많이 부는 것처럼 느껴졌었는데!
오전부터 계속 삼전 주식 들여다 봄.... 84000에 사졌다가 838 836 835... 이제는 별 생각도 없고 그냥 떨어지면 줍줍.. 평단 더럽게 안 떨어지네............. 하 아직도 881이야ㅠㅠ 1/11에 도대체 왜 그랬을까... ㅠㅠㅠㅠㅠ 으휴 남편 말로는 미장도 다 떨어졌다는데... 지금이 내가 나설 때인가..? 껄껄.. 슬라야 오늘 한 번 보자 ㅎㅎ!
4시쯤 되니까 너무 졸리고 피곤함...ㅠㅠㅠ 피곤하다 피곤해하면서 창 밖 보는데 아토가 피곤해 따라 해서 당황..ㅎㅎ 이제 내가 하는 말 작은 소리로 따라 한다.. 귀여워 ♥ 오늘은 "찢어졌어" 도 함... ㅎㅎ 우래기 다 알고 있었는데 말로 뱉지 않은 거구나.. 발음이 안 좋긴 하지만... 치료받으면 좋아질 수도 있겠지...? 제발요ㅠ 어제 말 따라 하라면서 좀 다그쳐서 미안하네ㅠㅠㅠ
어제 내가 피곤해 보여서 그랬는지 남편 7시에 집에 옴~~ 한 시간이 크네 ㅇㅇ 일찍 왔지만 내가 피곤해서 운동 못 갔고요.. 낼 가야지ㅜㅠ 나 혼자 씻으려다가 남편 일도 덜어줄 겸 아토랑 같이 목욕~ 씻기고 저녁 먹이면서 나도 급 당 떨어져서 닭가슴살 허버 허버 먹고 있는데 남편이 코코호도 가져와서 또 2개나 먹었네 흑... 소식 못하겠다 자꾸 당이 확 떨어져서... 공복혈당장애 맞나 봐 어떡함...............ㅠㅠㅠ 설탕만 줄이면 되나?ㅠㅜㅠㅜ
오늘도 일찍 자자!! 진짜 오버하지 말고.. 1시 전에 자라 꼭 자라 웬만하면 12시 반에 자라ㅡㅡ으이그 알겠니!? 옛날 체력이 아니야.......... 뭔가 대책을 세워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