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임테기 해볼 생각에 어젯밤부터 두근두근... 한 시 넘어서 자서 눈 뜨니까 2:45- -;; 다시 자다가 또 깨고... 아침에 눈뜨니까 8시!! 아토가 남편이랑 자느라 오늘은 일찍 나를 깨우러 오지 않았군 ㅎㅎ 그래서 비장한 마음으로 화장실로.... 작년에 생리 예정일이 지나도 생리를 안 해서 참다가 참다가 예정일 다음날 임테기 해보려고 포장지를 뜯었는데 바로 생리 시작인 거 알고 써보지도 못하고 넣어둔 세이플리 임테기가 있었는데 그걸로 테스트 시작함. 가슴이 쿵쾅쿵쾅 쿵쾅...ㅠㅠㅠㅋㅋㅋ시뮬레이션을 수도 없이 했었는데 이걸 남편한테 봐달라고 할까? 아니면 아토한테 보여주고 줄이 몇 개인지 물어볼까?? 하다가 그냥 내가 보기로 마음먹었다.. 아토 때처럼 5분 뒤에 보는 것도 무서워서 못할 것 같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