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20210325

아끼토 2021. 3. 25.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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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일찍 눈이 안 떠짐..ㅜ 눈 감으면 다시 잠들고 눈 감으면 다시 또 잠들고....!! 9시 넘었는데 못 일어나겠어서 계속 끙끙거리다가 겨우 기상~_~.. 밥솥에 밥해서 아토 밥 주고 옆에 앉아있는데 하....... 계속 딴짓하면서 밥 안 먹고 안 씹고... 대환장 파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힘듦... 이 와중에 오늘의 운세는 90점. 게으름 피우기 아까운 날이라면서 부지런하게 돌아다니면 반드시 좋은 날이 올 거라더니 개뿔이-_-+++ 좋은 일 1도 없고요............... 하아 OTL

 

오늘 들르기로 마음먹은 옷가게가 10시 오픈인데... 오픈 시간 놓쳤네ㅜ 에버랜드 갈까 말까 했는데 결국 안 갔고..ㅜ 오늘따라 아토가 나갈 생각이 없이 색칠놀이하고 나한테도 같이 하자고 하고 막 그래서 뭐지..? 하면서 같이 놀다가 시간 더 지체...ㅜ 1시에 겨우 나옴;; 아 나가기 전에 생리 터져서 더 지체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토요일이 예정일이었는데 왜 자꾸 빨리하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짜증 나ㅜ 한 달에 두 번을 하네 이번 달은 휴... 지겨워ㅜ 나팔관 조영술 하면 임신 잘되는 속설은 그냥 속설인 걸로ㅠㅠㅠㅠㅠㅠㅠㅠ쳇 기대 안 하는 척하더니 나 새끼 기대했네... 아니할 거면 제발 28일 주기라도 맞춰서 해달라고 근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또 26일째 했네ㅜㅜ... 아니다, 시험관으로 임신만 할 수 있다면야 뭐,,,,,,,, 첫째라도 자연 임신한 게 다행이네-_- 그땐 난임이 아니었는가

 

남편이랑 통화한 다음에 내일 10:20으로 예약 시간 변경.. 사실 나는 토요일 오전에 혼자 가는 게 더 좋긴 한데 뭐.... 어쩔 수 없지!? 내일 가든지 모레 가든지 늦잠은 둘 다 잘 수 없음이야....... 오늘 일찍 자고 내일 일찍 일어나자!!!!!! 내가 일찍 자는 걸로 내 몸을 테스트해보려고 했는데 결국 실패했네... 일찍 자는 건 정말 못하겠다ㅠㅠㅠㅠㅠㅠㅠ 하루 종일 육아하고 나면 정말 그 시간에 핸드폰 티비 보는 게 그렇게 달콤할 수가 없다..ㅠㅠㅠ 이제 나도 한계인 듯하다.... 어린이집 연락 오면 보내야지........... 하루 종일 내 짜증 듣고 있느니 아토도 어린이집 가서 친구들이랑 재밌게 놀다가 오는 게 더 좋을 것 같다 ㅠ여기까지가 끝인가 보오.............. 흐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무튼 주차하고 호다닥 가게 가서 옷 둘러보고 구매! 늦게 가서 그런 지.. 이미 예쁜 옷들은 다 빠진 후였다 엉엉.. 다음번에는 나도 일찍 가서 스크래치 상품 겟해야지 ㅇㅇ... 아토가 원하는 검은색 옷은 별로 없었다ㅋㅋㅋㅋㅋㅋ 역시 유아 옷이라서 알록달록만 취급하네 ㅎ.. 최대한 분홍분홍치마 치마는 피해서 산다고 샀는데 그래도 치마가 두 벌이나 있넿ㅎ... 나는 스토미처럼 입히고 싶은뎋ㅎㅎㅎ 그래도 너무 금방금방 크니까 옷 구매는 좀 자제하자 ㅇㅇ.. 아 어린이집 가면 옷도 엄청 사재끼겠네 쩝

 

아토 새벽에 깼다고 하더니 차에서 1시간 넘게 잠..? 웬일이야... 집에는 분명히 안 간다고 할 것 같아서 기다렸다가 스벅 가서 리유저블 컵 또 받으려는데 소진.....ㅜㅜㅜㅜㅜ 헐.. 엊그제는 오후에 가서 받았는데...? 첫날이라서 그랬나ㅠ 이게 끝이라고? 뭐 두 개나 받긴 했지만 그래도 약간은 아쉽넼ㅋㅋㅋㅋ헷

 

절망해서 아토만 주스 마시게 하고 나는 옆에 앉아있다가 다른 스벅 가봤지만 마찬가지로 소진...ㅜ 이대로 집에 가면 아토 어제처럼 또 너무 쌩쌩할 것 같아서 숲 놀이터 가서 힘 빼고 가기로 결심! 선납 숲 공원 가서 좀 걷게 했다 ㅎㅎㅎ 물놀이터에서 놀고 숲까지 걸어가서 거기서 또 놀고... 숲 놀이터는 아직 아토 레벨이 아니네ㅠ 암벽 타기를 하고 싶어 하는데 아직 요령이 없어서 내가 알려줘도 잘 못하고......... 내가 알려줘도 못 올라가고 받쳐줘도 못 올라가는데 본인도 아쉬우니까 계속 주변을 서성서성.... 하아

 

내가 계속 들어 올려줬더니 집에 오니까 삭신이 쑤시네-.- 하ㅠ 지금이 고비인 것 같다.......... 어딜 가도 기빨리고 힘든 시기. 놀이터에 가도 내가 계속 따라다녀야 해서 힘들고 집에 있어도 힘들고 본인 마음대로 안 해주면 짜증내고 난리난리 나는 시기.... 미운 네 살.......... 어 엉엉엉

 

내일 목표는 신규 오픈한 스벅 들렀다가 난임 병원 가서 과배란 주사 맞고.. 오전 근무하고 퇴근한 남편이랑 납골당 갔다가 광화문에서 1박 하는 건데 과연..?ㅋㅋㅋㅋㅋㅋ적어 놓고 보니 너무 많은 일들을 해야 하는데???????????????? 쩝 ㅎㅎ 모르겠다~_~어떻게든 되겄지!!!!!!!!!

 

오늘 미세먼지가 나쁨이어서 덴탈 마스크 하고 나갔는데 집에 오니까 매우 나쁨....ㅠㅠㅠㅠㅠㅠㅠ하 중간에 확인해 볼걸... 짜증 나ㅠ 다른 날과는 다르게 눈도 뻑뻑 목도 칼칼 특히 머리가 너무 아프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서 타이레놀까지 먹음 아 진짜 이상해..... 이런 적이 없는데 얼굴 피부도 다 뒤집어지고...... 거울만 보면 우울 ㅜㅜ 휴

잠이나 자라 얼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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