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집콕육아 6

20210329

11년 만에 최악의 황사의 날............... 황사+미세먼지+코로나까지 더해지니까 진. 심. 죽을 맛이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도랏 뭐 이런 경우가 다 있어... 엉엉엉 어떡해 그냥 집에 있어야지...ㅠㅠㅠㅠㅠ 아토는 몇시에 일어났는지 기억이 안 나네 오늘 뭐짛ㅎㅎㅎㅎㅎ 나는 자는척해서 아토가 다시 거실로 나감^^^.. 그리고 핸드폰 하다가 아차차 하고 분당 차병원에 전화하는데 아토가 안방 들어와서 "엄마 어디쪄 엄마 어디쪄" 나 찾음... 귀여워ㅎㅎㅎ 예전에는 엄마? 엄마?????라고만 했는데 이젠 문장으로 말하네 기특한 내 새끼.. 발음이 걱정되긴 하는데... 조음 치료 다시 신청해 보지 뭐....ㅎ.ㅎ.. 어제 8시에 육퇴 하고 여유 있게 배 주사 놓고 나왔는데 아무래도 주사가 이상한 거임....

일기 2021.03.29

20210328

와 오늘은 진짜 하루 종일 집콕만 했네..ㅎㅎㅎ 날씨도 너무 구리고ㅠ 집에서 100보 걸은 거 실화냐..ㅋㅋㅋㅋㅋㅋㅋ 아침에 자고 일어났는데 너무 충동적으로 시험관 결정을 했나?? 살짝 걱정이 됨.......... 아니야 배란 유도 주사 맞아봤자 정상 정자가 별로 없으면 별 소용없었을 거야...................... 흐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심란하네 아토 목소리에 눈 떠서 핸드폰 보면서 잠깐 누워있다가 열 시 반쯤 거실로~ 딸기 롤케이크 먹으려고 했는데 해동이 덜 돼서 오트밀 밀크에 시리얼 타서 먹음 ㅎㅎ 비싸지만 우유보다 맛있네...? 일반 우유의 거의 3배 가격인데 후들후들.. 자주는 못 먹을 듯. 남편이랑 아토랑 케이크 나눠 먹고 계속 거실에서 빈둥빈둥.. 아토는 오늘 ..

일기 2021.03.28

20210316

와우 아토 오늘도 늦잠~~ 10시쯤 기상! 오늘은 내가 먼저 깨서 핸드폰 하면서 누워있었다.......ㅎㅎ 깨울까 말까 고민하다가 ㄴㄴ 어떤 기회인데!ㅎㅎㅎ오늘 최악의 황사라고 해서 집콕할 각오하고 있었는데 하루를 늦게 시작해서 그나마 다행...-,- 아토 아침 주고 나는 사과 반쪽이랑 오트 밀크+현미 플레이크 먹음. 금방 눅눅해지지 않아서 좋네?? 맛있다.. 너무 과자 같긴 하지만ㅠ 그리고 초콜릿이랑 어제 충동구매한 무뚝뚝 감자칩 먹어봤는데 JMT!!ㅋㅋㅋ 그냥 감자 튀긴 거네~~ 밀가루 맛 거의 안 남 ㅇㅇ... 밥 다 먹자마자 레고 놀이하고........ 듀플로 했다가 레고 했다가.......... 어휴 지겨워ㅠ 그래도 레고로 시간 좀 끌고.. 또 돌아서니 밥시간 돼서 점심으로 간단하게 고구마랑 반..

일기 2021.03.16

20210124

일요일이다... 남편은 8시에 진짜 오랜만에 주말 출근하고 아토는 9시에 안방으로 옴.. 날씨가 따뜻해져서 그런지 아토 손발도 덜 차가웠음. 눈을 떴는데 오른쪽 눈꺼풀이 간지러운 느낌이 들어서 만져봤더니 좀 부은 듯한 느낌이 남. 헉 뭐지???? 다래끼?? 급하게 핸드폰으로 대충 얼굴을 비춰봤는데 울고 잔 다음날에 붓는 것처럼 쌍꺼풀 라인이 퉁퉁.. 급하게 네이버 검색 검색.. 나는 겉다래끼네.. 하필이면 일요일.ㅠ 주말에 여는 안과도 잘 없을 텐데.. 일단 궁여지책으로 빨리 낫는 법 이런 글 찾아봤더니 온찜질이 좋다 함. 다래끼는 무슨 샘이 막혀서 염증이 생긴 건데 온찜질을 해주면 혈액 순환을 도와서 낫는데 좋다나? 흑 일단 이거라도 하자 하고 일어나서 아토 아침 주고 눈 안대가 없어서 손수건 전자레인..

일기 2021.01.24

20210120

오늘도 특별히 한 게 없네... 10시에 겨우 일어나서 아토 밥 주고 놀아 주다 보니 금방 12시.. 슬쩍 자러 갈까? 하니까 질색팔색을 해서 알았어 알았어 그럼 몇 시에 잘 거야? 했더니 두시라 함...ㅋㅋㅋㅋ 뭐지 알고 말하는 건가.... 두시는 너무 늦어 한시에 자자고 하니까 알았다 해서 개이득을 외치며 1시 전에 재우러 들어감 ㅎㅎ.. 이제는 지도 졸린지 크게 거부 안 하고 자러 가자고 하면 잘 따라온다 ㅎㅎㅎ 좀 큰 건가..? 어제는 아무 생각 없이 아토한테 할머니~~할머니 이렇게 부르니까 정색하다가 엉ㅇ엉 움.... ㅋㅋㅋㅋㅋ 아 너무 귀여워서 계속 놀리고 싶은데 참았다가 오늘 저녁 먹기 전에 또 할머니라고 했더니 대성통곡......... 내 품에 꼭 안겨서 엉엉 울었다 하 너무 귀여워ㅠㅠㅠㅠ..

일기 2021.01.20

20210117

어젯밤에 그알 보는데 친구한테 전화 와서 통화.. 인간 공장 다 못 봤네.. 충격이다... 결혼시켜서 애 낳게 하고 인질로 잡는 거... 그알 볼 때마다 인류애가 상실되는 듯. 그알 제작진도 너무 충격적이어서 읽기 힘들 정도면 도대체 얼마나 심한 착취를 했는지.. 항상 제일 심한 착취는 성착취지? 짜증... 환멸 난다 너무ㅠ 딸 가진 부모로서 그냥 넘기기 힘듦 이제 이런 사건 보면... 잘 키워야지 다짐 또 다짐해 본다........ 어제 통화 하느라 또 늦게 잤네... 이거 아니라도 늦게 잤을 거지만; 이제 먹방 끊고 책 봐야지... 목표 하나 세웠다??? 이거 하나라도 지켜보자....... 결정적으로 이제 먹방 재미없잖아ㅜ 유튜브 프리미엄 너무 좋긴 하지만.. 그 시간에 책 한 자 더 읽자!! 일찍 ..

일기 2021.01.17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