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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5주차 4

20210529

주말이다~~~~ 오늘은 남편이 아토 데리고 본가 가기로 한 날. 헤헷... 어제 어색하게 화해하고 오늘 아침은 내가 아토 먹이겠다고 함. 오늘도 3시에 깨고 5시에 깨고 8시에 깨고... 아토 깨면 데리고 나오려고 방에 갔는데 깬 듯하다가 다시 잠..-.- 그러다가 8시 반쯤? 침대로 왔길래 다시 재웠더니 또 9시에 일어났네 ㅎㅎ.. 아토 아침 내가 먹이고 남편은 시리얼 먹고 머리 자르러 미용실~ 10시 좀 넘어서 갔는데 11시 반은 다 돼서 옴-.-.. 그리고 티맵 찍더니 서울 집까지 두 시간 반이라고....... 거봐랔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가 막힌다고 했지.. 가려면 일찍 가라고 분명히 말했다.. 본인이 내가 하는 말 비꼬아서 들어가지고 머리 자르고 점심쯤에 출발한다고 했지? -_- 샘통이다 흥이야 너무..

일기 2021.05.29

20210527

어제 하혈했더니 너무 피곤해서 11시에 침대에 누웠더니 바로 잠듦...ㅎㅎ 중간중간에 깨긴 했지만ㅠ 그래도 잘 잤다.. 피는 거의 다 멎은 듯. 다행이야........ 병원 괜히 갔나 싶기도 하고 안 갔으면 계속 걱정했을 테니까 그래도 잘한 거다 싶기도 하고ㅎㅎ 오늘 하루 종일 집에서 쉬려고 했는데 문화센터 일일특강 수업 신청한 게 있어서.... 12시인데.... 고민 고민하다가 어차피 앉아서 운전만 하면 되니까 가보기로 결심!! 집에 있으면 아토한테 계속 시달려서 더 힘들었을 듯...ㅠㅠㅠㅋㅋㅋ 아토는 8시 반부터 또 엄마 일어나라고 난리.. ㅠㅠㅠ 엄마 아프다고 놀고 있으라고 하고 좀 더 누워있다가 밥 취사 누르고 10시에 아토 밥 줌. 이때까지만 해도 문화센터 안 가려고 했었는데- -; 갑자기 마음..

일기 2021.05.27

20210525

어제 아토 9:40쯤 잠들어서 그런지 오늘 늦게 일어남ㅎㅎ 7시 반에 침대로 와서 8시 반까지? 그런데 잠자리가 불편했는지 계속 짜증 내면서 발로 차서 나도 짜증이ㅠ 뭐 늘 그런 건 아니니까.. 10시 전에 아침 주고 나도 어젯밤에 실온에 해동시켜 놓은 엽떡 로제 먹음~ㅎㅎ 3~4인분인데 소분해서 거의 5~6인분으로 먹은 듯ㅎㅎㅎ 로제는 엽떡이디!! 응떡에서도 로제 나왔던데... 하 또 먹어봐야 하낰ㅋㅋㅋ 아토 다 먹이고 나 떡볶이 먹는데 아토가 계속 내 주변에 맴돌면서 징징거려서 결국 또 뽀뽀뽀 코딱지 송 틀어줌....ㅠㅜ 아놔 점점 더 미디어 노출 시간이 늘고 있잖아???? 안돼..... ;;; 두 번 정도 보여주고 끄긴 했지만... 오늘 저녁에도 그렇고 조금만 심심해도 코딱지 노래 틀어달라고 해서 ..

일기 2021.05.25

20210524

제주도 갔다 와서 일상으로 복귀한 첫날 ㅠㅠ 어제도 핸드폰 하다가 1시 넘어서 잠.. 하ㅠ 잠만 일찍 푹 잘 잤었어도 난자 질이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네 뭐 그래도 일단은 임신이니까 좀 더 두고 보자.. 남편은 오늘 바로 비뇨기과 가서 탈모 약 처방받아옴. 1년을 못 먹었네 탈모 약을..? 미안해라;; 탈모 약이 안 좋기는 한가 보네 의사가 자녀계획 있는지를 꼭꼭 확인하는 거 보니.. 어제 일찍 잤는 대도 어김없이 6시에 눈이 떠짐 @_@ 확실히 여름은 여름인가 보다 해가 엄청 길어짐.. 오늘도 저녁 7시 40분까지 밝다가 해가 졌다. 아토는 아빠 따라서 7시 반쯤 일어나서 거실에서 놀다가 한 시간 뒤에 침대로 옴 ㅎㅎ어우 왜 이렇게 일어나기가 싫은지... ㅠ 잠을 일찍 자라고!!!! 으흌ㅋ..

일기 2021.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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