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플모 재출시일!! 어제 갑자기 언니랑 카톡 하다가 12시 전에 못 잠.... 30분? 에 급하게 불 끄고 잠.. 아빠 얘기하다가 또 흥분해서 손이 덜덜 떨림 ㅠㅠ 첫차 탈 생각에 5시에 알람 해놓고 잤는데 4:44 거짓말처럼 눈이 번쩍 뜨임 *_*..ㅎㅎㅎ 그래도 5시까지 누워있다가 알람 듣고 일어나서 옷 갈아입고 바로 나섬! 버스 도착 예정시간이 8분? 이어서 헐레벌떡 걷다가 뛰다가 했는데 역시나 신호 세 번 받고 느긋하게 옴ㅎㅎ.. 역시나 또 오래 살고 볼 일이네 ㅎㅎㅎ 내가 5:25 첫차를 타고 가다니... 이번에는 피곤해서 핸드폰 할 힘도 없고.. 자려고 했는데 잠은 안 와서 눈만 감고 있었음. 도착하니까 6:15?? 하 너무 일찍 왔네 싶었는데 매장 가보니까 내 앞에 7-8명?? 많아서 당황............ 날씨도 춥고ㅠㅠㅠㅠㅠ 어그부츠 신고 온 게 신의 한 수다... 30분에 칼 오픈해서 5만 원 충전하고 6개 사놓은 이기프트로 구매하려는데 뭐가 문젠지ㅡㅡ 하나밖에 적용 안 된다고.... 하....ㅜㅠㅜ짜증ㅠ
4개를 그렇게 이기프트 하나만 찍어서 결제하고 자동결제 해제 안 한 바람에 또 5만 원이 충전돼 벌임ㅠㅠㅠㅠㅠㅠ 제니-그레이스-제이-다시 제니 사려는데 품절ㅠㅠㅠㅠㅠㅠ 그래서 근처 매장 갔더니 줄도 없고 널럴 실화소니...????ㅠㅜㅠㅜㅠㅜㅠㅜㅠ 그래서 기쁜 마음에 제니 주문했는데 집에 오니까 없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완전 멘붕 와서 고객센터 전화했더니 매장에서 기다리고 있었다며.... 너무 미안해해서 오히려 내가 더 미안함(?) 내가 못 챙긴 것도 있는데... 하 나는 무슨 생각으로 음료만 받고 쫄래쫄래 온 거지?????- -; 매장 오면 음료라도 주겠다는데 그냥 택배만 보내줘도 감지덕지할 것 같아서 됐다고 했더니 음료 쿠폰이라도 보내주겠다며...........ㅜ 계속 좋은 하루 보내라고 해서 더 미안해짐... 하 왜 잘못은 그 남 알바가 하고 사과는 여성 파트너 분이 하는지...??? 몰라ㅠ 나는 매장 측에서 모르는 줄 알고 내일 또 오픈런해야 하나... 오만 생각이 다 들었는데 정말 아름다운 결말로 끝나서 다행ㅠ
전화받고 아토 낮잠 자라고 억지로 재우려고 했는데 기분이 좋아져서 힘들지만 그냥 버텨보려고 아토 다시 데리고 나와서 점심 먹임.......... 휴ㅠㅠㅠㅠㅠㅠㅠㅠ 괜히 저번 달에 5레오샀네..?ㅎㅎㅎ 3개는 팔아야겠다 따흐흑.............. 아 나도 전시해 놓고 싶은데 아토가 다 망가뜨리니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엄두가 안 나네 하
아토 8시에 깨서 거실 나왔다가 다시 와서 30분까지 잠...........ㅜ 거실에서 놀 줄 알았더니..............? 그래도 일찍 일어난 편이니까 낮잠 잘 잘 거라고 생각했는데............. 12시에 실패해서 1시에 작은 도서관 들렀다가 반찬 사러 갔다 와도 안 자고ㅜㅜ 점심 주고 책 읽어주고 딸기, 샤인 머스캣 주고 치즈 주고 숨바꼭질하고 또 책 읽어주고 나도 피곤해 죽겠는데 같이 목욕하고.. 8:07 pm 빠른 육퇴 하고 나왔는데 남편놈이 우울하다 웅앵거리더니 처자러감................ 아............................................ 이번 주 배란기라고 내가 그렇게 말했는데.................. 어제도 피곤하다고 처자러 가더니 오늘도.......... 무슨 자신감으로 약 없이 하쟀다가................ 진짜 너무 비참하고 자존심 상한다............................. 내가 먼저 차려고 했던 남자한테 차인 느낌 시발............................. 짜증 난다 진짜............... 그냥 장난감도 다 팔아버려야지 잘 되지도 않으면서 협조적이지도 않으니까 진짜 기분 엿같다.
오후까지 기분 좋았는데 육퇴도 8시에 하고 날아갈 것 같았는데 이게 뭐람??????? 짜증 나ㅜ 토욜에 친구들 만나기로 한 것도 그냥 취소해야겠다... 시가도 안 가는 판에 친구들 만나러 어케 감-.- 짜증 짜증 짜증!!!!!!!!!!!!!!!!!!! 아 너무 화나서 다 집어던지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