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 신메뉴 하바네로 포테킹 솔직 후기

어제 던킨 이벤트에 이어.. - -;이벤트에 약한 저 ㅎㅎ 배민에서 bhc 신메뉴를 할인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주문해 보았습니다. (안 사 먹으면 0원인데... 먼산 - _-)

어플 하단 오늘의 할인을 넘기다 보면 이벤트 메뉴가 뜹니다.

할인 기간은 6/7 ~ 6/11. 이번 주 월요일-금요일 까지 입니다.

하바네로 포테킹은 5천원, 뿌링클은 3천원 할인이 자동으로 적용 됩니다.

남편이 퇴근하는 길에 픽업해 오기로 해서 배달이 아닌 포장으로 주문하였습니다.

기존 포테킹에서 1,500원짜리 소스만 추가 되어 신제품으로 출시됨

저번에 포테킹을 맛있게 먹었던 경험이 있어서 이번에도 기대하며 주문해 봅니다.

부드럽게 매운 소스라...

기다리던 치킨, 아니 남편 도착

사진엔 없지만 스윗 하바네로 소스, 허니 머스터드 소스, 양념치킨 소스 총 3가지 소스 포함입니다.

후라이드 겉에 포테이토 튀김이 덕지덕지

실제로 감자튀김은 아닌 것 같았는데.. 맞나요? 그냥 튀김옷 같기도 하고... 감자 맛이 많이 나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첫 몇 입은 맛있는데요, 먹다 보면 치킨이 반, 튀김옷이 반이라.. 느끼해지고.. 물려서 많이 먹지 못했어요. 그나마 하바네로 소스가 있어서 느끼함을 좀 잡아 주었습니다. 크림이 섞인 소스여서 맵부심 있는 저는 별 거 아니겠지 했는데

은근히 매콤하더라고요~ 후라이드 치킨과 딱입니다. 뿌링뿌링 소스였으면 더 느끼해서 혼날 뻔했어요.

둘이서 먹고도 큰 네 조각을 남김.

튀김옷이 두꺼워서 먹고 나서 계속 속이 느글느글한 건.. 어쩔 수 없는 듯합니다.ㅠㅠ

 

 

여기저기 둘러보아도 역시.. 최고는 뿌링클이 아닐까 합니다. ^^

느끼한 거 잘 드시는 분들이라면 좋아하실 것 같아요. 

 

남은 치킨은 불닭 소스에 찍어먹었는데 이 조합도 괜찮더라고요.

내일까지 주문하시면 배민에서 5천 원 할인된 가격으로 드실 수 있으니 (할인된 가격으로만) 드셔 보시길 추천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