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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퍼센트커피 2

20210312

오늘은 어제 걱정했던 것보다는 순조로운 하루였다.. 비 소식이 있어서 어디 실내라도 차 타고 가야 하나 생각했었는데 아토가 늦게 일어나서 ㅎㅎ 9:40쯤? 부랴부랴 취사 눌러서 밥하고 열 시 반쯤 아침 줌.. 밥 다 먹이고 레고 놀이하면서 시간 좀 보냈다 싶었는데 시계 보니까 2시간도 안 지나서 실망쓰..ㅠㅠ 다른 모부들은 어떻게 아이랑 즐겁게 노는 거지..? 쩝. 우산 쓰고 장화 신고 나가는 것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오전에 비가 안 와서 당황.... 다행히 오후 되니까 비가 와서 점심 먹이고 외출! 참치랑 김자반 넣고 주먹밥 만들었는데 밥 양이 너무 많아져서 못 먹겠으면 남길 생각으로 줬는데 다 먹어서 당황;;ㅋㅋㅋ 많이 먹어서 그런지 똥 한 번 더 쌈ㅋㅋㅋㅋㅋㅋ 귀여워.. 참치가 맛있나 보네 우래기ㅎㅎ..

일기 2021.03.13

20210219

남편 오기 전까지 잘 버티고 있었는데 오자 마자 망해버렸다........ 아토 낮에 유아차에서 10분? 낮잠 자고 놀이터에서 좀 놀다가 와서 피곤할까 싶어서 8시 전에 눕혔는데 금방 잠........ 잘 재우고 나왔는데 남편이 회사에 누구랑 누가 둘째 임신했다고 해서 그렇구나 했는데 갑자기 눈물이 터짐.........ㅠㅠㅠ 나도 왜 이러는지 모르겠다ㅜ 나 광기가 아니라 진심이었나..? 나만 빼고 다들 쉽게 임신하는 것 같아서 속상......... 사실은 그들도 오래 준비하다가 된 건지 난 알 수 없지만....... 둘째 거부하던 남편도 밉고 남편이 마음 바뀔 때까지 기다리던 나도 후회되고 몸 관리 안 하고 만날 인스턴트만 먹고 새벽 2시에 자던 나 자신도 원망스럽다............ 아직 아무것도 시..

일기 2021.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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