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8 퇴근...!!! 아토 엄청 참았나 보네.... 눕자마자 기절-.- 원래는 얘기해 달라고 하는데 오늘은 그런 것도 없이 엄마 안아죠 하더니 바로 쿨쿨.... zZZ ㅎㅎㅎ 재우고 나니 또 한없이 미안한 마음만......... 오늘 9시 넘어서 일어나길래 낮잠 안 잘 줄 알고 안 재웠는데 재웠어야 했나..? 밤새 잠을 설쳤나??? 아님 침대에서 잠이 더 잘 오는 건가...? 모르겠지만 늦게 일어나도 낮잠을 재우면 잘 수도 있겠다 싶었음. 어제까지는 가정보육 다짐하다가 지금은 또 흔들리네........ 내가 계속 끼고 있으면서 짜증 내느니 어린이집 가서 선생님 친구들이랑 웃다가 오는 게 나을 것 같기도 하고........ 가정 보육하기에는 내 그릇이 너무 작은가 보다....... 이렇게 또 굴복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