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하혈했더니 너무 피곤해서 11시에 침대에 누웠더니 바로 잠듦...ㅎㅎ 중간중간에 깨긴 했지만ㅠ 그래도 잘 잤다.. 피는 거의 다 멎은 듯. 다행이야........ 병원 괜히 갔나 싶기도 하고 안 갔으면 계속 걱정했을 테니까 그래도 잘한 거다 싶기도 하고ㅎㅎ 오늘 하루 종일 집에서 쉬려고 했는데 문화센터 일일특강 수업 신청한 게 있어서.... 12시인데.... 고민 고민하다가 어차피 앉아서 운전만 하면 되니까 가보기로 결심!! 집에 있으면 아토한테 계속 시달려서 더 힘들었을 듯...ㅠㅠㅠㅋㅋㅋ 아토는 8시 반부터 또 엄마 일어나라고 난리.. ㅠㅠㅠ 엄마 아프다고 놀고 있으라고 하고 좀 더 누워있다가 밥 취사 누르고 10시에 아토 밥 줌. 이때까지만 해도 문화센터 안 가려고 했었는데- -; 갑자기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