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토 9시에 재우고 소파에서 해리포터 보는데 ㅇㅅㅁ 옴... 아토 어제 낮잠도 1시간 자서 밤잠 늦게 잘 까 봐 걱정했는데 내가 기분이 너무 안 좋아 보이니까... 눈치가 있어서 그런지 안아달라고만 하고 평소처럼 얘기해달라고 칭얼거리지도 않고 잠... 어제 너무 미안했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 마음이 너무 힘들어서........ 미안해 아토야ㅠㅠㅠ 재우는 와중에도 눈물이 계속 나서... 너무 힘들었다 정말 ㅠ 독박 육아 한 2주 하니까 드디어 터질 게 터진 듯.... 그래도 일찍 자서 정말 다행. 그래도 피곤했는지 오늘 8:30 기상! 나름 오래 잤넿ㅎㅎ.. 어제 소파에 있다가 남편이랑 얘기하는데 어린이집은 진짜 답도 없고.... 10시쯤 돼서 그냥 방에 들어가 버리는데 너무 서러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