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ay!! 남편 생일이다~~ 어제 슬쩍 몇 시에 일어날 건지 물어본 다음에 알람 맞춰서 일어남! 근데 남편이 아직 자고 있길래 뭐야.. 하면서 다시 누웠는데 거실에서 사부작 거리는 소리에 깨서 한 5초 고민하다가... 일어나서 생일 축하해 줌.ㅎㅎㅎ... 그래도 고맙다고 해줘서 일어난 보람이 있었다. 이게 다야? 생일상은?? 뭐 이런 반응이었으면 하.......- -; 아니어서 다행. 그리도 다시 누웠는데 왠지 잠이 안 옴..? 뒤척거리다가 아토 8시쯤 안방 왔는데 주차장 청소 안내 방송이 나와서 호다닥 내려가서 차 옮기고 다시 누움... 누우니까 다시 잠이 온다... 온다.............. 그냥 일어나서 얼른 아침 먹이고 에버랜드 가자 vs 귀찮다로 내적 갈등하다가 미세 미세 보니까 뭐어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