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완죠니 돼지의 날이다... 너무 많이 먹음. 어젯밤부터.......ㅜㅜㅜㅜ 도랏 어제저녁에 잠깐 맥주 생각이 났는데 남편이 시큰둥해서 그냥 넘어갔는데 '윤스테이' 보다가 무너짐... 갑자기 맥주 마시는 장면이 나와서 바로 맥주 오픈- -;.. 저번 주에 산 화이트 에일 백록담... 4,500원이나 해서 기대 많이 했는데.. 광화문 경복궁이 맛있어서 기대 기대했건만 맛이 너무... 너무 쓴 맛 ㅠ뭐지..? 맛은 없고 취기는 확 오르고 그래서 그냥... 1/3 정도 남은 거 버림. 버렸는데 오늘 남편한테 말했더니 왜 버렸냐고.. 자기도 맛보고 싶었다며 - -;;.. 언제는 술 생각이 안 난다며..? 어제 남편이 아토 재우고 같이 잠들어서 방에 깨우러 갔는데 졸려.... 하면서 바로 잘 것처럼 말하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