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개월 아기와 함께 하는 제주도 여행 사흘째!! 오늘 체크아웃하고 차도 반납하고.. 일정이 많아서 마음이 바빴음. 남편이 7시 알람 해놓고 잤는데 아침에 끄고 둘 다 못 일어나고 누워있다가 다시 잠들어서..ㅋㅋㅋ내가 꿈꾸다가 깸. 눈 뜨니까 7:23ㅋㅋㅋ놀라서 남편 깨우고 벌떡 일어남-.- 혹시나 해서 질정 넣기 전에 임테기 해봤는데 다행히 선이 더 진해짐. 시약선만큼 진해졌다.. 이건 얼리 테스터기이긴 하지만 뭐.. 일단은 안심이다ㅠ 화유 단계는 아니겠지..? 모르는 게 약이라더니 하도 시험관 카페에서 화학적 유산, 계류유산, 6개월 유산 이런 글을 보다 보니 너무 불안하다ㅠㅠㅠ 아기 심장 소리 듣고 난임 병원을 졸업해야 비로소 조금은 마음을 놓을 듯ㅠ 아토 이틀 내내 같은 랄프로렌 원피스 입어서 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