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질정, 프롤루텍스 주사 투여가 끝난 기념으로 프롤루텍스 주사 맞는 법에 대하여 포스팅해보겠습니다. 프롤루텍스는 이번 시험관 여정에서 제일 오래 맞은 주사이기도 한데요, 세어보니 43개, 무려 7주 동안 매일 맞았습니다. 저는 배아 이식 3일 전부터 크리논 겔 질정과 주사를 오전, 저녁에 한 번씩 맞았는데요, 그동안 맞았던 고날 에프, 세트로타이드, 오비드렐, 데카펩틸 주사 중에서 프롤루텍스가 제일 아팠어요.. 이것보다 엉덩이에 맞는 돌 주사가 더 아프다고들 하는데 저는 돌 주사는 안 맞아봤지만 프롤루텍스도 배에 놓는 돌 주사라도 해도 될 만큼 뭉치고 아팠습니다. 프롤루텍스를 처음 맞은 날을 잊을 수가 없네요. 맞았을 때는 괜찮았는데 20분? 뒤부터 맞은 부위가 아파서 허리를 숙일 수가..